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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닷!) 813

5월은 행사가 많다.

이게 단순히 내가 일하는 교회에 일이 많다는 정도가 아니라 개인 사도 마찬가지다어린이날, 어버이날, 첫째 생일, 아내 생일, 결혼 기념일 까지 무슨...퍼가요의 연속이다.그렇다. 돈이 너무 나간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김승호 회장님처럼 돈에 대해 논할 정도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오늘 하루 그냥 아내의 생일에 발 맞추어 차근 차근 용돈을 푼 것 밖에 없다. 합쳐서 10도 안되지만서도본래 일이라는 것이 원래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일을 하고는 있으니 아이들 밥값이랑월세 값, 교통비, 통신비가 보충이 되곤 한다. 그러나 아이들도 자라고 밥값도 많아지면서 내가 쓸 용돈이라는 것은 사치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오히려 지금 몸이 좋지 않아 밥이 많이 안넘어 가는게 다행인가 라는 비참한 생각까지 드는 ..

며칠을 누워 있었다.

계속 누워 있었던 건 아닌데 계속 누워 있었다.몸살, 피로누적, 과로, 마음에 회복이 안되는 분노, 여전히 변하지 않는 세상, 지독하게 짜증나는 인간들, 회복되지 않는 체력, 복구되지 않는 물질, 오지 않는 택배, 일할때 마다 막히는 것들이 잘 조합되어 기막히게 사람을 괴롭히길래 누워 있었다.실체가 있다면 멱살이라도 잡아 집어 던지고 싶다. 글을 안쓴지도 꽤 되어서, 설교 쓸때나 잠시 엉망진창으로 써먹는게 열받는 중인데,어떻게든 글을 써보려고 발버둥 중이다. 그 와중에 천재들은 참 많더라, 어찌 그리 잘하시는지, 좀더 체력을 좀더 지식을 좀더 영성을 좀더 게으름 과 불안 보다는 평안을, 남탓 보다는 내 정신 줄 챙겨서 내가 넘어지지 않도록내걸 챙기되 챙길 수 없으면, 챙길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먼저 추슬..

어쩌다 가족 00 - 벛꽃놀이

결혼식 장례식들이 연속으로 있어서 뻗어 있었는데 문득 벗꽃이 떨어질때가 다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3공주와 함께 부랴부랴 밖을 나섰습니다. 마침 근처에 벛꽃을 만끽할 장소가 있어서 차를 몰고 갔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가 봅니다. 이때 아니면 놓친다 싶으니 많은 분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밤에 보니 운치가 있습니다. 그저 신난 3공주 아빠는 마침 줌으로 수업을 해야 되서 사진을 잘 못 찍어 주니 딸들이 나서서 찍어 댑니다. 겨우 한장 찍은 1공주 사진... 봄이 시작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올만에 식사도 하고 빙수도 먹고, 벛꽃 구경도 했습니다.

어쩌다 구미 00 -주차와 주행

구미로 온지 이제 몇개월이 되어 간다. 그런 가운데 40년 이상을 살던 부산과는 차이가 많이 남을 느낀다. 일단 구미라는 자체가 공단으로 이뤄진 도시라 부산의 일부 공단 지역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특히나 제일 많이 느껴지는 것은 차와 관련된 일이다.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 본다. 1. 주차 아무곳에나 주차가 가능하다. 갓길에 대든 남의 가게 앞에 대든 다른 차가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둔다면, 오버해서 도로에도 대어도 된다. 재미있는 것은 다른 차를 위한 배려가 있어서 어떻게든 차는 갈 수 있다는 거다. 부산은 막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다면, 예의 그런거 없다. 다른 차가 나갈 수 있든 없든 자기가 대면 그만이고 전화번호 조차 없다. 일반적으로 부산 같은 경우는 차를 대면 안되는 곳에 대면, 바로 그..

아침으로 까르보나라 불닭 먹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새벽에 일하고 왔다가 또 자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아침을 거르게 된다. 마침 일하는 곳에 라면 끓이기가 있어서 오늘은 까르보나라 불닭 볶음면에 도전을 해 보았다. 매운 걸 잘 못먹는 첫째가 좋아하길래 괜찮은가 싶어서 일단 끓이고 물을 버린 라면에 소스를 부었는데 매운 향이 확 올라왔다. 불길했다. 맵찔이는 아닌데 먹으면 땀을 뻘뻘흘리는 고추 알레르기가 있는지라 허...하면서 이 난관을 어찌 극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까르보나라 가루까지 뿌리고 나니 먹을 만한 맛이 되었는데 여전히 불닭 특유의 소스맛이 나는게 영 거슬렸다.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마침 얼마전에 받은 선식 뭉치들이 생각 났다. 이것들도 분말이니 뿌려서 비벼봐야 겠다... 결론은 그래도 매웠다. 다 먹긴 했는데 땀이..

(신고합니다) 물건 가격 지 멋대로 올리는 넘들...

물건이 적당한 가격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질질 끌다가 오는 답이 가관이다.대답도 널찍 널찍 답도 없다가 나중엔 두배의 가격을 부른다..허..얼마전에 20만 이하로 거래되더는 친구가 40이란다.. 속내가 다 보여서 웃겨서 환불 요청 했다...이제 번개 장터에서도 거래를 하지 못하겠다. 평소에 물건을 장 챙겨서 갱신을 시켜 두던가..1년동안 방치해둔 게시글을 건드리니까 이거 물건이 팔리는 구나 싶어서 2배의 가격을 부르는 건 좀 판매하는 인성이 보인다. 물건 올라오고 거래 들어온 소식을 보면 1시간 전 몇시간 전에도 거래가 되었는데 대답은 하루가 지나도록 답이 없었던 걸 보면..둘중 하나겠지 바쁘던지 신경을 껐던지.. 자기와 거래가 안될 듯 싶으면 관심을 끄는거..어찌 보면 진짜 장사치긴 하다. 사업자들 ..

어쩌다 광고 01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구합니다.

2024.01.22 - [일상(일기닷!)/소소한 자료&홍보] - 어쩌다 광고 00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파트 모집 합니다. 어쩌다 광고 00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파트 모집 합니다. http://www.gmsrc.or.kr/main.html 구미사랑의 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gmsrc.or.kr 구미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성장할 존귀한 동역자를 모십니다. 1. 사역분야 교구 및 교육부: 전임 사역자 faithjikimi.tistory.com 구미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성장할 존귀한 동역자를 모십니다. 1. 사역분야 교구 및 교육부: 전임 사역자 2명 (교구 행정 1, 교육 1) 2. 지원자격 ① 신학대학교 재학생 ② 총신신대원 및 총회 인준 신대원..

[신고합니다] 무한잉크 업체 '핀 프린터'as원 - 불친절의 극치..

사업자가 부산이라 반가움에 문의를 드렸는데 불친절함의 극치다... 답도 더디고 (전화를 3개 돌려쓴다고 답이 어렵다고..언제적 핑계를) 6개월 정도 안된 프린트 AS 30만원(자기들은 3개월 넘어가면 무조건 유상이고 이전에도 유저가 잘못하면 돈 받는다 함) 1년도 안되었는데 그리 하냐고 했더니 정색하며 말한다..당신이 잘못했으니까 유상이다! (본적도 없는 사람보고 대뜸 그런 얘기를?) 이전 사람이 설명서를 어찌 썼는지도 모르는데 대뜸 설명서도 안보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화를 내면 나보고 어쩌라고? 그 설명서는 도대체 어디있는데? 회사자체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해본다. AS교육조차 받지 못한 사람이 상담전화를 받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핀프린터 회사는 회사의 흥을 위해서도 그 사람 내려놓으시길 ..

어쩌다 광고 00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파트 모집 합니다.

http://www.gmsrc.or.kr/main.html 구미사랑의 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gmsrc.or.kr 구미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성장할 존귀한 동역자를 모십니다. 1. 사역분야 교구 및 교육부: 전임 사역자 O명, 파트 사역자 O명 2. 지원자격 ① 신학대학교 재학생 ② 총신신대원 및 총회 인준 신대원 졸업 및 졸업예정자 (신임사역자도 환영합니다) 3. 사역지원 (전임기준) ① 월사례비 270만 ② 사택지원금 월 40만 ③ 건강보험 제공 ④ 자녀 장학금 제공 ⑤ 사역자 교육비 제공 4. 제출서류 ① 이력서 ② 자기소개서 (3매 이내) ③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④ 재학 및 졸업증명서 (최종학력) ⑤ 설교 동영상 1편 (링크가능) 5. 제출방법 ① 제출기한: 충원시까지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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