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임용고시에 합격했다는 핑계로 고등학교때에 뭉쳐다니던 친구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사실 오랜만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모임에 참석 못했던 나만의 얘기이긴 하지만서두 오랜만에 본 친구들은 오히려 나온 나를 보며 감사했다. (착한 녀석들-_-ㅋ) 뭐..변한게 별로 없었다. 여전히 생각하는 코드가 비슷하고 얘기가 통하고 자잘한 얘기에도 웃을수 있는 옆의 친구를 곯리면서도 결국 그를 가장 아껴줄수 있는 녀석들. 굳이 바꼈다고 하면 그들은 직장을 다니거나 사회에 진출 해보았다는 것. 여담이지만 음담패설이 많아 졌다는 것.(뭐냐 이건-_-) 웃고는 있지만 자신의 취미를 여전히 가지고는 있지만 못본 사이 포기한 것도 많았을 것이고 아픔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녀석들의 웃음을 보며 나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