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Hobby

장식장 옳기기 프로젝트 - 1

예예파파 2021. 2. 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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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탁툭탁 하기도 하지만 내 취미를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아내가 있음에 늘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글을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만..)

2020/10/02 - [일상/일상의 소소함] -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집에 오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지마란 소릴 안하셔서 다녀왔습니다. 딸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저는 제 장식장을 조금씩 정리할

faithjikimi.tistory.com


그러나 장식장은 어머니 집에 있기에 모은 것을 보고 즐기고 하기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괜히 어머니집 찾아가기도 글코 요즘 코로나라 설이라고 해도 찾아가기 그렇고 해서!

과감히 결단을 내렸습니다. 가져오기로! 장식장을 집에 가져오기로!!!

문제점은 

1. 어디에 두느냐...

여기 있던 책장을 반대편으로 옳기니 각이 나오더군요 나머지는 붙이기 신공으로 어디론가 사라짐..

여기에 두기로 했습니다. 의외로 해결

2. 피규어 박스(상자)는 어디에 두느냐... 어떻게든 되겠지!!!

3. 어떻게 들고 오느냐!!! - 아는 분 통해 용달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도와드리고 사례를 하는 것으로요!

그리고 결전의 날을 치릅니다.


일단 주일 일과를 마치고 어머니 집에가서 열심히 물건을 쌉니다...

참, 열심히도 모았다...


하..많다...고수분들에겐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것도 제겐 많군요..


대략 3시간이 지난 후에...하..이제 반 남았습니다.  저 너머에 박싱한 친구들이 보이는 군요..

다행이랄까 죄송하달까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고 하셔서 어느정도 진척이 되었습니다. 

2시에 시작해서 8시에 집에 돌아갔으니 거의 6시간을 Boxing을 했군요..

그리고...

바리바리 싸들고 왔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스타렉스를 빌려서 들고 왔습니다. 


집에 들고 와서 정해진 자리에 쌓아 둡니다. 하아..장난이 아니군요 높습니다. 높아요..

그나마 집의 입구 안쪽이 가 넓직한 편이라 이런 테트리스가 가능하단게 감사하군요..


자 이제 장식장을 옳길 차례가 되었군요..

유리선반과 문도 착실하게 싸줍니다. 이렇게 안하면 와그작 할 수도 있으니까요..


며칠을 기다렸습니다. 

중간 날짜가 스케쥴이 있어 다다음날 용달 분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작업을 하여 실어 왔습니다. 

안전하게 마무리한 뽁뽁이와 종이를 다 걷어내고 조립을 합니다. 

 


장식장 옳기기 전 포장 법은 유튭을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장식장 이사 하면 거의 다 나오더군요 저는 마뮤인지라 그것 관련을 검색했습니다.


짠!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피규어를 정리하는 일만 남았군요..

2부에 내용 이어지겠습니다. 피규어 수집가에게는 이사가 제일 무섭다더니 이유를 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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