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LPM 엘사X브루니 피규어 리뷰

겨울왕국2가 나오고 또다시 엘사 열풍이 불었더랬습니다. (과거 얘기?)

윗집에서 '렛잇고' 층간 소음을 일으켰던 아이가 이제는 '인투디 언노운'으로 발을 쿵쿵 댄다고 하소연 하던

유튜버가 생각이 나는 군요.  다행히 저희 딸들은 2탄부터 렛잇고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응?)

아이들과 같이 겨울왕국2를 보고 나니 급 피규어가 땡겼었는데 그 당시에 오늘 소개할 부루니와 엘사 버전 피규어가

양산형 뽑기 스타일 피규어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대에 가까운 가격으로 플미가 붙어 버렸더군요

원래는 2만대인데 말이죠..원래가격의 두배의 프리미엄이 붙었단 말이죠. 지금에야 어벤져스 뽕도 다떨어진 마당에

가격은 정상화를 찾았고 저는 피규어를 구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 프리미엄의 위엄을 한번 보려 합니다. 

흠...여왕님 이쁘시군요..얼굴이 고와요..

사시 같아 보이는 건...착각 이겠죠?

얼굴이 조금 납작해 보이는 건 시야각 탓이겠죠?

흠..아무리 봐도 눈매가 너무 모여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뒷태가 예쁜 여왕님..

잠시 출연했는데 엄청난 프리미엄을 몰고온 주인공. 내 상식선에서 넌 누구냐?

디테일 한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안 디테일을 표방하는 스타일입니다. 

세가의 가성비 피규어라 세부도색 디테일이나 그런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얼굴. 다신...아, 여왕님 얼굴 고우시군요..

세가의 디즈니 피규어는 이번이 처음이군요 처음치곤 나쁘지 않은 시작입니다. (아직 공주시리즈가 널리고 널리...)

다만 이정도 퀄에 프리미엄이 붙었단 말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나게 좋은 퀄은 아닙니다. 

도색의 고수님들은 눈매를 다시 그리기도 하시는데 저는 했다간 구매가도 못 건질듯하여 포기입니다. 

원래 가격이라면 가성비가 괜찮은 겨울왕국2 LPM 세가 피규어 엘사X브루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