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독서 모임을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같이 읽자고 해서 읽은 책이다.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적절한 기도를 신실하게 하기 위해 적은 책이라 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중보기도를 할때 정말 진심으로 하기도 하지만, 힘든 이들을 잠시나마 말을 붙여주기 위해 기도할께라고 얘기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결국 그들을 위해 전심으로 또는 진심을 담은 기도를 하기가 어렵다. 그런 곤란한 이들을 위한 매뉴얼 적인 책이다. 구성은 말씀에 관한 기도와 그에 관한 견해 기도, 기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낼 메시지로 이뤄진다. 목차가 파트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란다.는 요한 3서의 기도문을 나누어서 쓰고 있어 흥미롭다. 영어 번역본이라 그런지 파트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