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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구입기(부제: 이북 리더기를 사고 싶었다!!!)

예예파파 2020. 2. 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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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책을 읽는 편이고 어릴때도 책을 좋아라 했는데 이제는 책을 읽는 것이 필수인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몇 출판사와 정액도 끊어서 TTS도 듣고 리딩북도 듣고 태블릿으로 열심히 책도 읽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군요 태블릿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지하철 같은데서 읽을때는 어디에 태블릿을 기대어 읽지않으면


손목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폰으로도 폰트 조절해서 읽으면 되는데 이게 가독성문제 그런게 아니라


여러책을 동시에 읽는 경우도 반드시 생긴다는 겁니다. 읽고 싶은 것은 많은데 이것저것 꺼내어 읽기가 참 애매합니다.


그래서 핑계를 정리 해 봤습니다.


1. 태블릿이 무거워 손목이 아프다 -> 가벼운 것이 필요하다


2. 이북 리더기의 E-Ink의 가독성으로 눈이 아프지 않고 싶다.


3. 책 같은 느낌의 리더기로 읽어 보고 싶다.


4. 기기별로 다른 책을 읽어서 능동성을 높이자.( PC, 폰, 태블릿 다 다른 거 읽고 있음..)


5. 이북 리더기 함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이 정도의 핑계를 대며 큰돈 들여서 이북리더기를 구매 했습니다. 중간에 아내와의 얘기도 하고 해서 중고가 아닌 새것을 구매 했습니다.


중고도 구매 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이 액정이 설탕액정이라는 말이 있어서 조심스레 새것을 샀습니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그거나 그거나...)


구매한 것은 예스24쪽에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입니다. (헥헥..길다)


앞서 나왔던 사운드 보다 화질이 좋고 크레마 카르타 보다 약간 가볍다 뭐 그런 정도입니다. 뒤에나온 그랑데 보다 작다 정도..


많이 뒤져보고 해봤지만 제 수중에 돈에 맞추다 보니 이녀석으로 했습니다. 


리모컨에 줄 달고 고리 달아서 손에 걸어도 운동해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봅니다.


구매하는 김에 정액 1년치를 끊어서 함께 하는 가격으로 하니 그리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군요(새것을 산 긍극적 이유)


여러 리뷰들을 읽어 보고 그냥 구매 할때 한번에 다 사자 생각해서 케이스 및 보호지 리모컨 까지 사버렸습니다.


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1. 가볍습니다. 

2. 가독성이 좋습니다.

3. 리모컨을 사용하면 이북을 위에 얹어 놓고 손 안대고도 책 읽기 편합니다.


단점

1. 느립니다.

2. 시스템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3. 가성비가 맞나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뭐 이러저러해도 저는 책을 다양하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독성이 좋아서 오래 책을 읽을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입니다.

이북 읽는 사람은 책 읽는게 아니다 라고 맘에 안들어 하는 옆분도 계시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다독 할거니까요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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