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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란 곳...

예예파파 2020. 11.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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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를 본격적으로 사용한지 2년 남짓 안되었습니다. 북클럽이 좋아서 이용도 하고 있고 이북도 괜찮고 
포인트도 적절하게 쌓여서 책읽는 맛이 있어서 애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0년이 들면서 누적된 불만사항이 많아 지네요

제가 경험한 건 책을 주문해도 뒤에 배송되는 책의 날짜의 맞추어 오는 건 이전에는 그런 정책이 없었고 따로 책이 배송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뀌어서 책을 사는 사람이 일일히 날짜를 맞추어 봐야 하는 불편이 생기는 군요 
3일 이상 걸리는 것은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던지 예전처럼 따로 보내어 주시던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 책을 3권(1권은 중고) 주문했습니다. 알사탕이란 책은 원래 1일걸리는 것이 다른 책에 밀려 3일 후 입고 정도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 3일 정도 밀린 책들이 품절이 되었습니다. 어찌 어찌 해서 품절 보상을 받기는 했습니다.(이것도 말 안하면 안주시더군요 이전에는 그냥 품절보상이라며 말씀하시며 주셨는데) 
제가 주문을 한 날이 토요일이고 '품절' 되었던 책이 3일짜리라 1일짜리 책이 배송이 늦어 진 것은 정책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밀린이유가  마침 그 책이 품절이라니요 참..(재고를 확인을 안하셨는지 품절이 적히지도 않고 버젓이 책을 판매 하시다니..) 이해를 하고 책이 배송이 너무 늦다고 얘기 했더니 상담원의 음성 톤이 살짝 올라가더군요..
설명을 자근자근 해도 모자라고 대응에 대해 사과해도 기분이 풀릴까한데.. 몰아 붙이듯이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기분은 상하더군요..적어도 품절건과 배송이 밀린 건이 겹쳐져서 맘이 상하셨군요 라고 얘기만 해주셨어도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았을 겁니다. 상담원께 상담을 바란게 아니라 정보의 정확함을 알려달라는 건데 전체 설명이 아닌 물어본 것에 대한 내용만 딱 대답하고 기다리다가 연동되어 당연히 해야 될 말을 나중에 언성높여 얘기하는 식었습니다. 머리로는 그렇구나 하지만 이미 맘은 상한 상태죠. (전화시점이 점심 이후이니 속이 안좋으셨나 봅니다...)

책이 품절이 뜬건은 그것도 제가 구매 한 후에 3일 후 제가 확인을 한 후에 품절이 뜬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0년에 중고서점은 몇번이나 품절 사례를 겪었고 예스24에서 판매하는 책은 2번인가..겪었습니다.
처음에는 바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는데 두번 세번 누적되면 이건 거의 고의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재고에 대한 정리를 안하신다는 거죠..소비자는 당연히 그리 느낄 수 밖에 없죠..
옆의 동료분이 그러더군요 '품절' 될 것을 미리 알고 사는 것 같다 대단하다고요...
저도 그리 느낍니다. 제가 2년 동안 여기서 산 책들에 대한 배신을 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수많은 예스24 고객중에 한명일 뿐일겁니다. 그냥 무시해도 되겠죠 그러나 다른 구매자들을 위해서도 정책에 대해 구매하기 전에 볼 수 있는 방편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품절을 미리 알리는 방법도요. 주문하고 5일 지난 후에 맥빠지고 알리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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