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콤바트라 GX-03B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색감은 맘에 들었으나 약간 마른체형과 얼굴납작의 한계에 리뉴얼이나 DX를 기대하면서
보내어 드렸습니다. (곧 많이 후회 했습니다만..)
얼마전에 콤바트라 DX 경매가 까페에 올라왔을때에도 자금이 없어 어흑..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민족의 명절을 맞이하여 갑자기 자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루트는 비밀입니다.
그런 가운데 콤바트라 브이 리뉴얼(GX-50), 콤바트라 브이 초혼DX, 볼테스 리스펙트 중에서 고민이었는데 누군가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가.성.비'
결국 볼테스는 리뉴얼 되기를 기다리기로 하고..(여러가지가 나오긴 했는데 다른 초혼의 퀄에 비해 넘 비쌈..)
콤바트라브이 초혼DX로 눈을 돌렸습니다. 원래 사려고 했던 매매자가 팔렸다기에 시무룩 해서 까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전진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을 듣고 바로 딜!을 지르고 구매를 했습니다.
오휴 박스도 크고 손잡이 까지..
일단 크기가 압도 합니다. 게다가..
기 별로 번호까지 매겨져서 있습니다. 박스에 하나씩!!
완전 기대 되는 군요..
상자가 예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각 호기 별로 저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포장 방식이 예쁩니다.
1호기의 구성입니다. 초전자 요요가 보이는 군요. 리뉴얼에는 빠졌던 칼날무기가 DX에는 포함 되어 있습니다.
1호기 크기가 손바닥안에 들어갑니다. 제법 큽니다. 무게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2호기 어우..이 친구 무게만 해도 GX-01정도의 무게감이 나와요..
3호기 다행히 안테나가 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4호기..무겁습니다. 하체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지라..난바라 치즈루 피규어가 급 아쉽네요..
무겁습니다. 토비카게 봉뢰응 정도의 무게가 나옵니다. 아니 더 무겁던가..
이친구도 많은 리뉴얼이 있습니다. 드릴이라든지 드릴이라든지..
5개의 기체가 다 나온 후에 밑 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위에 보호 종이를 걷어내고 자 봅니다!!
로펫트와 거치대와 베터리 입니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건들지는 못했는데요 사운드 기믹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합체를 시작 합니다.
브이브이브이 빅토리! 음악 한번 듣고 가시겠습니다.
GX-03은 합체씬이 애니랑 같이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가능합니다..설명서에서도 의도적으로 저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콤바트라 브이 대지에 서다!! 멋집니다. 크기도 크고..제가 초합금혼 DX버전은 첨이라 감회가 새롭군요..
차렷 자세만 봐도 흡족합니다.
옆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이전에 납짝 얼굴의 굴욕은 없습니다. 대 만족입니다.
도색까짐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쓴 것이 느껴집니다만 100%로 막을 수는 없을 듯합니다.
애니의 합체씬을 100% 재현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붙이고 떼고 하는 것 없이 완전변형이 가능합니다. 포미니카혼의 탑재로
사운드 기믹등 각 기체별로 바퀴를 수납하거나 굴러가게 한다는 것
무게감은 제가 가진 초혼 중에 당연 최고가 되는 군요..무게가 고라이온보다 무거워...
장식은 할 수 없어 바로 창고로 가겠지만 열심히 일하여 지금의 위치를 정상궤도로 돌리고 이 친구들도 정상 궤도로 돌리려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화이팅을 주는 초혼DX 콤바트라 브이였습니다..
사운드 기믹도 듣고 싶군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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