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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9

[MoVie]사람이 인정하는 복수는 어디까지 일까 - 킥애스(Kick Ass)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는다. 서로가 다르기에 상처 받고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기에 상처받고 자신의 욕심이 있기에 상처 받고 가는 방향이 다르기에 상처 받는다. 그리고 때로는 그 상처를 치유하기위한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데 그것은 복수라는 이름의 카타르시스 즉 해소이다. 그 복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잘 다루는 귀여운 것일 수도 있고 신문과 방송을 아우를 잔인한 살인극이 될 수도 있다. 복수의 이유가 어찌 되었든 그것은 서로간의 상처가 맞부딪치는 결과이기에 좋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한 소년이 있다. 평범하다 못해 다른이에 눈에 띄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이들 처럼 능력도 없어서 깡패에게는 슬슬 피하며 좋아하는 이에게는 말도 붙이지 못한다. 그런 그가 단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각이 몇개 사라졌다..

Enjoy in Life/movie 2010.06.29

[movie]페르시아 왕자를 다시 만나다. - 시간의 모래시계

나중에 다시 쓸지도 모르지만 페르시아 왕자에 대해서는 섬뜩님의 블로그를 보는 것이 훨씬 나을지도.. 여하튼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게임이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옆에 분이 바로 애기를 해 주셨다. 내 컴에선 돌아가지도 않는다고(T-T) 최근에 보았던 작품의 여케도 나와 주시고 나름 친숙한 분위기의 CG와 내용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놀랬던 것은 디즈니에서 합작(또는 도움)이 있었다는 거.. 애니 말고는 흥행작이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이.. 이번에 함 대박을 터뜨리길.. 으..밤을 새는 바람에 글도 안써지니 일단 인증 글만 적어 놓음^^

Enjoy in Life/movie 2010.05.28

[Movie]사람은 사람이다. 그럼 대통령은? - Good Morning President

아무 내용도 모르고 단지 장동건씨까 나왔다는 이유로 언젠가는 봐야지 했던 영화였다. 그리고 그당시 했던 영화는 잘 못보는(영화관에서..) 나는 뒤늦게야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내용은 서로가 이어지는 옴니버스 방식을 따르고 있다. 그렇다고 완전한 옴니버스는 아니고 몇년이 흘러가는 내용을 한 작품에 담아 내는 것이 독특하다 마치 며칠 사이에 각 지도자가 맡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각자의 개성을 지닌 대통령에게 각자의 위기를 맞이한 나라는 각자의 개성으로 사건을 마무리 해간다. 대통령의 빡센 일상을 보여주려는 것 같지만 그것에 촛점을 맞추진 않는다. 오히려 영화의 촛점은 그들의 무대 뒤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첨된 로또와 아내의 눈치에 고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버..

Enjoy in Life/movie 2010.04.20

[영화]아이들의 꿈을 가르쳐주기는 너무나 힘든 세상에 고생이 많습니다. 디즈니 - 공주와 개구리 - Princess and Frog (스포일 약간)

우리나라에서 극장용 디즈니의 작품이 인어공주로 뜨기 전부터 디즈니의 작품을 동화책으로(디즈니 삽화 동화) 접했던 필자로서는 지금까지 변천해온 세상과 함께 그들의 변화에도 늘 주목을 해 오곤 했다. 10명이 넘는 공주님과 왕자를 배출 했으며 보수적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타 회사의 녹색괴물의 시비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도 진화를 거듭하여 단지 순종적이거나 보수적인 인물이 아닌 세상적이고 현대감각의 젊은이들의 감각을 무던히 따라가려고 애쓴 흔적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알라딘에서의 공주는 세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당찬 공주였고 인어공주는 갇혀있던 성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아가씨였다. 그런 여러 공주님들의 성향을 이어받아 이번 작품의 공주님은 무려 종업원이시다. 뭐 여러 편견가운데 서서 얘..

[Movie]이 영화 정말 거칠다. -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Inglorious Bastards)

보호해주던 프랑스인의 배반으로 총살 당할 뻔하고 도망가는 아가씨(왜?) 그리고 그 배반을 이끈 머리좋은 독일 장교. 오프닝은 화려하지도 인상적이지도 않지만 진지함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그 진지함은 소수부대 "망나니"들의 등장으로 고어 또는 잔혹 전쟁극으로 변화된다. 화려함은 없다. 단지 엄한 말이나 행동일뿐. 그들의 잔혹함은 히틀러에게 보고되는 구두로만 알 수가 있다. 결국 이야기는 지금까지 살아 있던 한 유대인 생존자와 연결이 되고 내용은 극에 다다른다. 포스터만 보면 정말 뭔가 해줄것 같고 터뜨릴 것 같다 액션이 터질 것 같고 재미가 철철 넘쳐 흐를 것 같다. 그러나 내용은 냉소가 흐르고, 썩소가 어울리는 주인공과 고어틱한 행위, 시종일관 진지함을 이끄는 스토리, 나치에대한 냉소와 미움, 유대인은 단..

Enjoy in Life/movie 2009.12.04

[Movie]외로운 늑대의 한때의 즐거운 추억 - 랑아

한때 시대를 주름잡던 살인청부업자가 있었다. 그는 잠시 세간에 눈을 피해 사라졌고 자신의 은인의 복수를 위해 마피아의 두목의 목을 친다. 그리고 섬의 한 조그만 마을은 그 마피아의 손에 노려지는데.. 그 가운데 섬에서 열심히 경찰일을 하는 아가씨와 한청년과의 만남은 무르익어 가고.. 액션은 이연걸 정도의 액션을 보여준다. 적어도 날리던 전설의 살인청부업잔디... 로맨스는 기대하지 마시길..우연히 만나서(우연히라 하기에는 주인공이 자주 그 식당에 오긴 했다만..) 함 쳐다 보다가 경찰의 이름을 대며 시비걸다 죽을 뻔 한 것 구해준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면..뭐 그러므로 스토리는 긴박감이 떨어진다. 자신의 남편이 행방불명되자 흥분한 마피아의 부인 분이 남편이 거하던 섬에 와서 섬은 난장판이 된다. 게다가 경..

Enjoy in Life/movie 2009.12.04

[영화]막장 기니어 피그들의 복슬 복슬 포스 G-Force(스포일러 가득)

울 나라 극장에서는 나오지 않은 작품인 것 같은데 어쩌다가 보게 되었다. 어..디즈니 작품이군..하며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주인공으로 나오는 설치류(기니어 피그)들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들의 첩보물이 주가 되려나 했더니 왠걸..얽히고 섥히고 하더니 뿔뿔이 흩어져서 이산 가족 얘기로 전환되고 곧이어 세계 멸망 프로젝트가 시작 된다. 슈퍼로봇들만 세계를 옴켜 지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 -_- 왠만하면 봐달라고..헐리우드나 일본이나 심심하면 지구를 괴롭히는 겨.. 각설하고 처음에는 자신들이 특별하게 유전자 조작이 되어 슈퍼 기니어 피그인 줄로만 알았던 지포스 멤버들은 여러 상황을 겪게 되면서 단지 그들이 다른 이들(기니어 피그 또는 헴스터)과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동물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을 ..

Enjoy in Life/movie 2009.11.03

[Movie] 사람은 사람을 구원 할 수 없다? - 세븐 파운즈 (스포일 주의)

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2008) 드라마 | 미국 | 123 분 | 개봉 2009.02.05 가브리엘 무치노 윌 스미스, 로자리오 도슨, 우디 해럴슨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www.7pounds.co.kr 전날에 발목을 접질러서 욱신거리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다행히 좋은 자리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어서 볼 수 있었지만^^ 이제 쓸 얘기는 스포일이 될 수도 있으니 영화를 감상하시고 보시는 것이 좋아요~ 벤(윌스미스)은 불의의 사고로 7명을 사망시키고 자신의 아내마저도 잃게 되는 사고를 겪게 된다. 원래 로켓의 엔지니어로 승승장구 하던 그는 그 사고 이후로 살인의 죄 잃음의 죄의 짐을 지고 자신이 도울이를 위해 살아 가게 되는데 자신의 돈, 장기, 그리고 자신의 시..

Enjoy in Life/movie 2009.02.08

누구의 시각으로 보았느뇨- '디 워(D-War)'를 보고

이제서야 봤다-_- 매번 블럭버스터는 이렇게 늦게 보게 되는 것 같다. 트랜스포머때도 그랬구.. 그래서 한창 사람들이 떠들때는 ' 어 왜 저렇게 난리지?' 이러다가 한참 열기가 식은 후 보곤 하는 것 같다. 타이밍 하고는-_- 뭐 어쨌든 보게 되었으니 이리저리 주저리를 읊어 볼까 한다. 귀찮아서 스샷은 거의 없음(게으름은 병이양) 스토리는 괴수,괴물 영화가 비슷하듯 징조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한국에 여자몸안에 봉인 되어 있다는 찾기도 어렵게 숨겨둔 여의주를 찾아 용이 되기위한 두 이무기. 그리고 이 중 검은 이무기를 저지하기 위해 하늘의 이름을 걸며 막아서는 대사와 청년의 시대를 넘어선 파란만장한 이야기랄까(뭐냐 이건..) 옛 한국의 세트장을 보며..역시나 전문가가 아니면(태왕 사신기, 주몽, 대조영 등..

Enjoy in Life/movie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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