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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서평 7

수욜의 짧은 서평 26 -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이 책은 언제든지 쓰여 왔고 잘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신앙을 교양으로 가볍게 보고 싶고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책입니다. 일상의 얘기 가운데서 우리가 알고 있을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part1 개구리와 물고기 1. 우리가 헤엄치고 있는 물 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물고기에 묻지 말라고 합니다. 푹 잠겨 있기에 사실 물에 대해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는 세계의 문화에 푹 잠겨 있고 그 문화를 통해 형성됩니다. 그런데 확고한 이 문화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을때에 그리고 그것이 선함을 일으킬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Part2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질문 이런 ..

수욜의 짧은 서평 25 -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은 개념적 혼성에 초점을 맞추는 책입니다. 놀라운 정신적 능력으로 가장 진보된 이중 범위 형태의 능력이 조상들 가운데 우월성을 주었고 좋든 싫든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 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개념적 혼성의 원리, 매력적인 역동성 사고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는 역할을 살펴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개념적 혼성이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질포코니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인지 과학과 교수로 화용적 척도와 정신 공간에 대한 연구로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학자중 한명입니다. 마크 터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영어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학문의 경계를 넘어 수학분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환 교수도 합니다. 1부 연결망 모형 형..

수욜의 짧은 서평 17 - 김정선. 열문장 쓰는 법

열문장 쓰는 법. 김정선 이전에 이분의 내 문장이 그리 이상한가 를 읽어 보았는데 책의 내용이 짧으면서도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지식을 잘 적어 표현하시는 것이 느겨진다. 일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뭔가 붕뜬 내용이고 나중에는 깨닫겠지만 지금은 전혀 감도 안오는 얘기가 대부분인데 이 분이 쓰는 것은 실용적이고 바로 자신이 적용하여 깨닫게 하는 부분이 많다. 이분이 얘기를 시작 하는 부분에서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글쓰기는 번역이라는 점에서 참 와닿았다. 나의 생각은 흘러 넘치는데 그것이 나의 말이 되고, 나의 말이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글로 되는 과정이 아닌가. 그렇게 해야 글을 읽는 사람이 알아먹을 것이 아닌가? 실제 내 여동생이 통번역학과를 나왔는데 여러 실전에서 느끼는 ..

수욜의 짧은 서평 13 - 전주양. 글쓰기로 부업하라

이 책은 대 놓고 노골적인 접근법을 씁니다. 부업하라니..그것도 글쓰기로!! 보통 부업이라 하면 그다지 큰 노력을 가하지 않고, 투자하는 돈을 쓰지 않고 부업을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물질이 생긴다는 것 외에 이득이 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게다가 경제 사정이 그닥 나아지는 일도 없습니다. 슬프게도. 그런데 이분의 글은 조금은 달리 보입니다. 마치 글쓰기 수업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 보았음에도 단순명료한 이 책의 내용이 끌립니다. 꾸준히 독후감을 쓰는 것이 다인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독후감이라는 것은 책을 읽고 그 감상을 자유로이 적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적 되면 자연스럽게 책을 보는 관점이 늘어나고 글빨이..

수욜의 짧은 서평 12 - 팀페리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근 2주간 패닉에 빠졌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원래 해야 하던것 (안하면 하던 일을 다 내려놔야 되는 것) 만 줄창하는데 독서라든지 서평이라든지, 포스팅이라든지 싹 스톱이 되어 버렸습니다. 게으름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무기력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처하면서, 아, 안하면 한 없이 무너지는 것이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되어 버렸네요. 그런가운데 바구니에 넣어 두었던 책 중에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분은 여러 사람의 글을 모아 집필하는데에 탁월한 스타일이 있는 듯 합니다. 타이탄의 도구가 탁월한 사람들이 쓰는 삶의 도구를 다루었다면, 이번의 글은 그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바로 쓰는가 내버려 두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이 책을 읽다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머물러 있는..

수욜의 짧은 서평 10 - 김정선.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나는 글을 잘 쓰는가? 단호하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머물러 있는가? 그건 아니다. 어떻게든 써나갈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이들은 한번쯤은 읽어볼 시리즈 인듯합니다. 시리즈라고 한것은 이분이 쓴 책이 몇권 있습니다. 다 읽으려면 한참 걸릴듯 한데, 글을 읽다 보면, 우리가 평소에 글을 써내려갈때에 무심코 쓰는 잘못된 문법이 너무나 많다는 일입니다. 어색한 문장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으로 바꾸는 비결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저자 김정선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들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어색한 문장의 전형을 추려서 뽑고, 문장을 이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간추린 후 어떻게 문장을 다듬어야 ..

오늘의 짧은 서평 -> 수욜의 짧은 서평 09 - 복주환. 생각 정리 스킬

처음 이 책을 읽을때는 생각 정리가 쉽지 않을까 생각하고 집었는데. 확실히 알았습니다. 아..정말 생각을 정리를 제대로 안하고 살았구나..하며 땅을 쳤습니다. 글을 써도 뭔가 미흡하고, 말을 해도 부족했던 과거의 제가 계속 떠올라서 이불킥을 선사했던 책입니다. 여하튼 나의 생각이 정리가 되어야 미흡하게 느껴졌던 글의 구성이나 논리적인 정리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었습니다. 생각정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주변에 말을 조리있게 하거나 설교에 힘이 있는 사람들은 이 생각정리를 기술로 습득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생각정리의 스킬이라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생각정리를 못하는 이유는 일단 자기가 생각정리가 되는지 인식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관리 자기 마음 관리조차도 자기의 생각이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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