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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의 짧은 서평 25 - 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예파파 2023. 8. 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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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포코니에 마크터너.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은 개념적 혼성에 초점을 맞추는 책입니다. 놀라운 정신적 능력으로 가장 진보된 이중 범위 형태의 능력이 조상들 가운데 우월성을 주었고 좋든 싫든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 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개념적 혼성의 원리, 매력적인 역동성 사고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는 역할을 살펴봅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개념적 혼성이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질포코니에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인지 과학과 교수로 화용적 척도와 정신 공간에 대한 연구로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학자중 한명입니다. 마크 터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영어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학문의 경계를 넘어 수학분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환 교수도 합니다.

1부 연결망 모형
형태의 시대와 상상력의 시대
20세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을 주목합니다. 컴퓨터, 유전암호, 형식 과학의 방법론, 사회과학 구조주의등입니다. 20세기는 형태 접근법의 세기입니다. 형식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조작하는 방법론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결과로 내기 위해서는 뇌의 기능이 필수입니다. 보통 상상력이라 얘기하는 그것입니다. 가장 간단한 형태의 가치는 상상력이 풍부한 인간의 마음 속에 유발하는 복합적인 발현적 역동성에 있습니다.  일상적 의미의 창조와 특출난 인간 창조성 모두에서 핵심이 됩니다. 

빙산의 일각
의미의 구성을 위한 작용은 강력해야 하지만 보통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념적 혼성을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해 몇가지 예를 듭니다. 반사실적 추론의 유형으로 정치학에서 중요역할을 하는 예, 최신 컴퓨터의 복잡성을 지니어서 개념적 혼성이라는 상상적 산물의 역동성에 주목할 만한 결과를 줍니다. 

개념적 혼성의 요소
구성원리 중에 승려의 수수깨끼를 통해 원리를 상세히 제시하고 예증하는 부분입니다.

더욱 심오한 문제로 가는 길에
다양한 영역에서 개념적 혼성의 대표적인 예는 칸트와의 논쟁, 배 경주, 바이패스 수술입니다.

원인과 결과
개념적 통합 연결망에 있는 주목할 만한 압축, 무엇보다 원인과 결과의 압축을 연구해 보면 개념적 혼성을 더욱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길고 장황한 논리를 통제하며 연쇄적 의미를 이해하며 살아야 하는데, 통합 연결망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도 마찬가로 강력한 압축이 작용됩니다.

중추적 관계와 압축
개념적 혼성의 놀라운 체계적 산물은 정신 공간들이 혼합되어 발현적 의미를 지니는 새로운 정신 공간을 만드는 원리로는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그 가능성 이면에 상호작용하는 원리의 전체 체계가 있습니다. 
그런 체계의 많은 부분이 개념적 압축인데 신경생물학 사회적 경험 적은관계에 작용됩니다. 개념적 혼성을 통한 압축의 최상위 목표는 혼성 공간에서 인간 척도를 달성하는데 많은 의식적 조작이 일어납니다.

압축과 충돌
중추적 관계의 압축과 탈 압푹은 놀라운 예를 만들어 냅니다. 연결망의 정교한 유형학에서 복잡성의 연속제중 네 종류가 돋보이는데요 단순 연결망, 거울 연결망, 단일 범위 연결망, 이중범위 연결망이 그것입니다. 혼성 복잡성의 연속체 상의 높은 끝단에서 이중 범위 연결망은 입력공간을 다른 조직 프레임과 혼성되어 혼성공간에 창조적인 발현 프레임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이중범위 혼성은 과학적, 에술적, 문학적 발견과 발명에서 전형적으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중범위 창조성은 네가지 종류중 가장 놀라운 특징입니다.

다양성 이면의 연속성
개념적 통합은 종종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는 정신적 산물을 창조합니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이전의 사상가들은 서로 다른 정신적 산물이 다른 정신적 능력, 작용, 또는 모듈로 부터 발행한다고 잘못된 가장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이러한 산물은 모두 동일한 정신적 작용으로부터 발생합니다. 논리학과 은유는 이러한 사상과 개념적 혼성의 체계를 동일하게 이용합니다.

2부 개념적 혼성은 우리를 어떻게 지금의 우리로 만드는가
언어의 기원
특이성은 근원이 동일합니다. 이중범위 혼성에 대한 능력의 진화입니다. 현대 인간의 기원에 관한 최신의 고고학적. 인류학적. 유전적 자료로 뒷받침 됩니다. 

물건 
우리가 물건을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건 자체의 문제보다는 개념적 혼성의 매혹적인 물리적 고정장치로 본다면? 우리는 인간 생활의 한 부분인 물건이 어떻게 우리의 이중범위 개념적 통합 연결망에 대한 증거인지를 보여줍니다. 

허구의 구성
인간은 허구로 삽니다. 우리의 정신적 삶은 어디서든 반 사실적 사고에 의존하고 그러한 사고의 중추가 개념적 통합입니다. 이것은 과학적 사고를 이끌어 갑니다. 

동일성과 특징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은 개념적 통합에 의존합니다. 우리 인간의 정신적 행동들 중에는 서로 다른 두개의 주체성에 대한 일상적인 혼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매우 강력한 어떤 개념들은 사실 혼성 구조입니다.  그리고 가장 영향력 있는 어떤 사람들은 이 개념적 혼성으로 우리에게 온 비인간이라 합니다.

범주 변형
인간은 종종 범주를 변형시킵니다. 이전 범주에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는 새로운 범주는 급진적으로 발현적 구조를 가집니다. 

다중 혼성공간
개념적 통합은 항상 하나의 혼성공간과 최소 두개의 입력공간 그리고 하나의 총칭공간을 포함합니다. 개념적 통합은 입력공간 역할을 하는 정신공간이 몇개인든 작용합니다. 개념적 혼성은 반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개념적 혼성의 산물은 새로운 개념적 혼성의 작용에 대한 입력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중범위 창조성
다중범위 통합 연결망에서 발생하는 주목할 만한 개념적 창조성을 탐구 합니다. 

구성 원리와 지배 원리
이중범위 창조성에 대한 인간의 정신적 힘이 어떻게 제한 되고 지배 받을까 조사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런 제한은 그 과정의 힘이기도 합니다.  인지적 현대 인간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제공하는 풍부하고 다양한 개념적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질문을 만듭니다. 뭐든지 가능한가? 연결망은 지배 원리를 충족 시키기 위해 일괄적이고 동시적인 방식을 제공합니다.

형태와 의미
표현은 개념적 통합 패턴에 대한 촉진제입니다. 우리는 표현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이 개념적 통합을 행하도록 유도합니다. 인간이 이중범위 혼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언어는 진화적 시간이 아닌 문화적 시간에서 문화적 진화를 통해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개념적 혼성이 학습하는 방법, 사고하는 방법 사는 방법에 중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찰합니다. 

개념적 혼성 이론의 기본 원리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에서 끄집어낸 정보를 통합함으로 어떤것을 개념화 한다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이론 자체로는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재적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사고의 본질이라는 점입니다. 
 이 이론은 우리 사람의 마음이 이질적인 정보를 놀라울 정도로 얼마나 잘 통합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통합이 은유, 반사실문, 언어유희, 수학 계산법처럼 다른 개념들에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상상력의 중심에 있으며 우리가 생각할 때마다 아주 은밀히 작용하는 인지 과정입니다. 개념적 혼성은 다양한 인간 없적, 이를테면, 갖가지 창조성의 기초가 되며 그 실현을 돕습니다. 언어, 예술, 종교, 과학등의 핵심이며 동시에 일상사고 에도 필수적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로 부터 수많은 것들로 퍼져나가고 수많은 것들을 하나로 다시 모읍니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보고 느낀 것이든 우리의 모든 생각은 상상력의 작용에 의해 새로운 생각으로 재탄생합니다. 그것이 바로 개념적 혼성의 힘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번역 참 뭐 같이 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리 나라 말을 이렇게 어렵게 할 수가 있을까 싶고 . 번역이 쉽지 않다는 것은 동생이 통번역을 하기에 알고 있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오래전에 책이라서 말 어렵게 하는 습관이 아직 안빠져서 그런건지..그리고, 저자는 굳이 이 이론을 적어 나가는데 진화론이라는 개념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진화론의 정확하지도 않은 이론을 써야 납득이 될만큼 발전이 더디고 유약한 존재인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충분히 감당할 내용임을 이들은 두려워 하는 듯 합니다. 굳이 개념적 통합이 보수적이라고 얘기까지 해가면서 이 이론을 지속해야 하는가 의문이 가긴 합니다. 그러나 인간 내부에 모든 영역에서 통합할 줄 아는 능력과 연결할 줄 아는 능력에 대해서 다시금 인지하며 발전시켜 나갈 여지를 주는 부분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세세하게 재밌게 보기는 힘듭니다. 벽돌책과 연구와 인간의 무한한 발전 영역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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