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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9

어쩌다 장식장 00 - 9월의 장식장 현황

오랜만에 장식장 포스팅을 해봅니다.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는 왜 글을 잘 올리지 못하는가 고민을 해보니, 거 뭐라드라, 완벽한 게으름뱅이? 완벽주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풀어 설명하자만,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해야 할일을 계속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게으름 아닌 게으름이 되어 버린 것이죠. JUST Do IT 이 안되는 전형적인 유형인 것입니다. 빨리 올리려고 고민하다보니 한달의 반이 훅 하고 지나버렸습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뭔가 들어 온 건 많은데 여전히 정리가 안된 미개봉이 많은 제 장식장입니다. 먼저... 정리하기 전에 미개봉 만화책 부터 봐야죠! 마징엔젤이라고..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 로봇이 왜 엔젤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계속 나왔는가와 반다이의 상술이 연합하여 ..

Enjoy in Life/Hobby 2023.09.16

어쩌다 서평 24 - 모리타 키세츠 . 젊은이들이 흑마법을 기피하는 문제가 심각하지만, 취직해보니 대우도 좋고, 사장님도 사역마도 귀여워서 최고예요

일본 라이트 노벨은 완결이 되지 않은 것은 건드리지도 않는데. 코믹스로 알게 되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코믹, 하렘, 판타지 물인데 의외로 현실적인 구인, 구직, 직장, 디플레이션 등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경제 활동들을 환타지 스럽게 잘 뽑아낸 수작입니다. 보다가 공감 가서 눈물이 날때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작가가 이전에 겪었던 일들을 간간히 적었다고 하는데. 이분은 도대체 어떤 험난한 삶을 살았길래 미생 뺨치는 다이나믹한 삶을 그리는 건가!! 오프닝 내용은 이러 합니다. 취업활동에 전부 낙방한 마법학교 수석 프란츠. 졸업 전까지 취업을 해야해서 결국 3D(Dirty, Dangerous, Disgusting) 직종으로 평판이 나쁜 흑마법 업계로 면접을 간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

어쩌다 서평 21 - 타케오카 하츠키, TIV . 마사무네의 리벤지

이전에 보려다가 전체 정발이 되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작품인데 잠깐 본업에 충실하던 사이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었던 여자아이에게 이말을 들은 주인공은 여러가지 아픔을 가지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이 여자아이와 엄청 친했던 남주는 말할 수 없는 충격에 8년을 절치부심 하고 수련을 합니다. 모두가 반할 만한 육체를 가지고 멘탈을 가지고 다시금 그녀를 찾아 돌아옵니다. 이름도 바꾸고 외모도 바꾸어서 그녀를 반하게 한 다음에 철저하게 차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데요. 들켰?!! 알고 보면 얽히고 섥힌 치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마무리를 보면 훈훈한 마무리의 엔딩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마음은 확실하게 복수로 다져져 있고 여주의 성격은 워낙 괴랄해서 과연 결말이 어찌 될까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최근 산 취미 관련 책

독립을 하게 되면서 취미 관련 책을 내키는 데로 구매 할 수 있게 되긴 했는데 역시나 내가 해야 할 주력을 위한 공부 때문에 미뤄지고 자금난으로 미뤄지고 하기에 사고 싶다고 살 수 있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특히나 가끔씩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워진 정발 책이라거나 국내에선 찾기 어려운 원본 책을 구할때는 관세 및 많은 부분에서 지출이 큰 편 입니다. 그래도 사야 할때는 사야 해서 구하곤 합니다. 최근에 구한 책을 한번 올려 봅니다. 서재의 맨 윗쪽입니다. 아래쪽은 전공서적? 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케비의 세일러 복을 그리고 계시는 히로님의 화보집입니다. 뭔가 컬러풀 한것을 기대 했건만..흑백 일러만 가득해서 조금 실망한 화보집입니다. 일반 화보집 보다 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렇습니다. 그림체는 이쁩니..

Enjoy in Life/Hobby 2022.11.10

소소한 택배가 왔습니다.

만화책을 잘 보는 저는 요즘은 시간과 여유의 문제로 볼 시간이 없네요 찾을 시간과 구매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이북으로도 구매 가능한데 그것조차도 맘의 여유가 있어야 사지... 그런 가운데서도 여전히 찾아 해메는 만화책이 몇가지 있는데 하필 이 두가지 책이 단종 되었거나 가격이 프리미엄이 붙어 어마어마 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함정입니다. 일단 첫번째는 소년기사라무 입니다. 1. 소년기사라무 (원제: NG기사 라무네스 40 fire , VS騎士ラムネ&40炎 ) 책방이나 만화책방에 간간히 보이던것도 이제 보이지가 않습니다. 하하 이전에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사다니면서 소실 되어 버렸군요 ..만화책을 보시면 잘 모르겠지만 노래 가사를 들으면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의의 용사 라~~무! ..

Enjoy in Life/Hobby 2022.03.03

[Comics] 짧지만 달달한 이야기 - 취업일기

원제 : 취업일기 - 너에게 내정 작가 : 요시노 아키 취업일기.1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YOSHINO AKI (조은세상, 2009년) 상세보기 취업일기.2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YOSHINO AKI (조은세상, 2010년) 상세보기 제목이 참 와닿았다. 취업은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비전이랑도 연결이 되는 안타까운 단어.. 그러면서도 순정 만화였다. 뭔가 프로적인 냄새가 아닌 다른 느낌으로 와닿은 책이라 선뜻 보게 되었는데 한 아가씨의 취업을 위한 고군 분투기랄까 그렇다고 해서 표지의 멋진 훈남 마나베 군이 재벌집 아들이라 신데렐라가 되는 그런 얘기도 아니다. 그녀의 직설적이고 스트레이트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 같은 동배의 학생이 그녀를..

[Comics] 자신의 꿈을 향해 샤우팅! - 드래곤 보이스

일본 만화책의 매력중 하나는 전문성이다. 어떤 것을 주제로 하든 대충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전문만화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수요가 적을 뿐이지. 일본 만화는 장르 주제를 포함해서 상당히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이들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요리는 기본이고, 승마, 도박, 바둑, 스포츠중에서도 테니스, 유도, 당구, 탁구 심지어 무희에 관해서도 몇번을 심심찮게 본적이 있다. 각설하고 가수에 관해서 그린 만화를 보는 것은 참 오랜만이다. 밍크라던지 REC라던지 아이돌 가수와 성우를 다룬 것은 본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목소리를 주제로 가수를 다룬 것은 이게 나로서는 처음이다. 그다지 나의 영역이 넓지 않은 탓이기도 하지만서두.. 주인공 린은 어릴때에 어떤 계기로 인해 노래를..

[Comics]자신의 아픔을 모르는 어른들의 사랑 방정식 - 벙개벙개 (원제 :戀愛ジャンキ-)

흠...제목이 왜 벙개벙개 였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연애 중독..쯤 되는 제목의 만화를 (그렇다고 내용이 아주 멋지게 클리어한 작품도 아니라) 내놓기가 힘든 시절에 어떻게든 제목을 연구해 보던 출판 담당자님이 그당시 유행 하던 벙개팅..에 착안(이 책의 주인공도 벙개로 조연의 여주인공들을 만나니까..) '벙개벙개'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게다가 연재가 길어 지는 바람에 출판사도 바뀌곤 해서 난감.. 물론 한창 출판때 슬쩍 보았는데..그 당시 나랑 너무 취향이 맞지 않아서 말이지 덮었고 지금에서야(완결이 된 지금) 정주행으로 다 보게 되었다.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변변한 여친 한명 없던 이 청년이 같이 얹혀 살고 있는 친구의 장난으로 인해 한명, 두명..여성 분들을 만나게 되며 자신안..

[주저리][만화] 망상의 끝은 무로 - 이누야사

이누야사.53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TAKAHASHI RUMIKO (학산문화사, 2009년) 상세보기 우리나라에서도 완결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심이 없었다. 너무 길어서..-_-) 완결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아예 '완결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마무리를 짓기위해 달리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 작품도 지금도 연재 되고 있는 원피스 만큼이나 징하게 스토리를 이어나가던 작품이다. 게다가 한 인물의 엄청난 집착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괴물 같은 구슬에 의해 이뤄지면서 지긋지긋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소토리이다. 처음에는 존경하는 작가인 타카하시 루미코씨의 작품이기에 즐거이 보았으나, 이거 주변 인물(특히 악당)은 갈 수록 많아지고 스토리는 가면 갈 수록 꼬여가고 주인공은 이누야사가 아닌 나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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