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을 잘 보는 저는 요즘은 시간과 여유의 문제로 볼 시간이 없네요 찾을 시간과 구매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이북으로도 구매 가능한데 그것조차도 맘의 여유가 있어야 사지...
그런 가운데서도 여전히 찾아 해메는 만화책이 몇가지 있는데 하필 이 두가지 책이 단종 되었거나 가격이 프리미엄이 붙어 어마어마 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함정입니다. 일단 첫번째는 소년기사라무 입니다.
1. 소년기사라무 (원제: NG기사 라무네스 40 fire , VS騎士ラムネ&40炎 )
책방이나 만화책방에 간간히 보이던것도 이제 보이지가 않습니다. 하하 이전에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사다니면서 소실 되어 버렸군요 ..만화책을 보시면 잘 모르겠지만 노래 가사를 들으면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의의 용사 라~~무! 어딘지 모르는 세상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정의를 지키려고 태어나 모른척 할순 없잖아! 전설의 용사 라! 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2021.01.22 - [Enjoy in Life/ani] - 소년기사라무 2기 (원제 VS 기사 라무네스 & 40 Fire)
소년기사라무 2기 (원제 VS 기사 라무네스 & 40 Fire)
80년대를 풍미했던 애니 중에서 상당히 정겨운 애니가 이 애니입니다. 만화는 기억이 안나는데 정의의 용사 라아아아아아아무! 어딘지 모르는 쎄상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가사
faithjikimi.tistory.com
이전에 제가 썼던 포스팅이 있군요. 이것은 2기에 해당하는 애니입니다. 1기는 좀더 명랑스럽고 2기는 시리즈 내의 첫번째 라무와 두번째 라무 세번째 라무가 얽히고 섥히면서 일어나는 암담한 소년물입니다. 여하튼 저는 이 시리즈의 진 히로인인 드라무(드럼) 양을 메우 좋아라 해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었습니다.
2. 프라레슬러 대장군 (원제: 프라레스 산시로, プラレス3四郎)
두번째는 프라레슬러 대장군입니다.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에서 해적판으로 나돌던 만화책이죠. 프라모델로 만든 레슬러를 컴으로 조정해서 레슬링을 벌이는 내용인데요 나중에 골판지 용사라든지 건담빌드라든지 자신의 프라모델을 시뮬레이션 해서 파이팅하는 애니나 작품들의 모태가 되는 작품입니다. 물론 이 작품도 애니가 있고 프라사이버 대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사실 주인공과 주인공의 쥬오마루 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바로 여주인공의 기체인 사쿠라 히메이죠 흠흠...
주인공 옆에 왼쪽이 쥬오마루, 그리고 오른쪽이 사쿠라 히메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프라모델입니다. 물론 싸움에 임하게 되면 의인화 하지만 실제로는 눈에 초점이 하얀 프라모델이 기본 형태입니다.
여하튼 이 두만화를 얘기한 이유는 한국에선 여러 이유로 구하기가 어려운지라 원본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결국 구하게 되었습니다.
3. 받은 물건들
일단은 개봉기입니다. 나중에 각 리뷰를 써볼 예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PS: 피규어도 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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