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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21 - 타케오카 하츠키, TIV . 마사무네의 리벤지

예예파파 2023. 4.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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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려다가 전체 정발이 되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작품인데 잠깐 본업에 충실하던 사이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었던 여자아이에게 이말을 들은 주인공은 여러가지 아픔을 가지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이 여자아이와 엄청 친했던 남주는 말할 수 없는 충격에 8년을 절치부심 하고 수련을 합니다.

모두가 반할 만한 육체를 가지고 멘탈을 가지고 다시금 그녀를 찾아 돌아옵니다. 이름도 바꾸고 외모도 바꾸어서 그녀를 반하게 한 다음에 철저하게 차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데요.

들켰?!!

알고 보면 얽히고 섥힌 치정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마무리를 보면 훈훈한 마무리의 엔딩을 보여줍니다. 

자, 과연 그녀와 교제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남성은 누구일까요?

 주인공의 마음은 확실하게 복수로 다져져 있고 여주의 성격은 워낙 괴랄해서 과연 결말이 어찌 될까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개성이 확실히 튀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력이 있는 조연들의 출연으로 재미는 있지만, 결말을 모르고 진행하게 되면 고구마 몇개는 먹은 것 같은 중간 진행이 약간 완독을 어렵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말에는 지금껏 본 이들의 환호와 함께 명작이라고 하더군요.

원작이 있고 작화는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무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출신입니다. 그래서 일본 외주 느낌이 많나..
의외로 소프트맥스에서 운영하던 4LEAF의 일러스트를 맡았습니다. 후에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테일즈 위버, 라그나로크 온라인, EZ2DJ, DJMAX등의 일러스트에도 참여합니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위키를 참고..(화려해!!!)

기억나는 문장은 이것입니다. "과자는 타도 달콤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극중에서 남주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수련장소로 돌아와서 선물 하려고 했던 과자를 태우는 장면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세상의 단 것도 불에 타버리면 결국 다른 물건들과 같다는 의미로 쓰였는데 참 의미심장한 말이었습니다. 
난잡한 코믹 만화등에 질리셨다면 이런 만화를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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