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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7

수욜의 짧은 서평 26 -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크리스 파커.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 이 책은 언제든지 쓰여 왔고 잘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신앙을 교양으로 가볍게 보고 싶고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책입니다. 일상의 얘기 가운데서 우리가 알고 있을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part1 개구리와 물고기 1. 우리가 헤엄치고 있는 물 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물고기에 묻지 말라고 합니다. 푹 잠겨 있기에 사실 물에 대해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는 세계의 문화에 푹 잠겨 있고 그 문화를 통해 형성됩니다. 그런데 확고한 이 문화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을때에 그리고 그것이 선함을 일으킬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Part2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질문 이런 ..

수욜의 짧은 서평 23 - 가바사와 시온. 아웃풋 트레이닝

가바사와 시온. 아웃풋 트레이닝 책 제목을 보면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감이 잡히게 됩니다. 아웃풋 트레이닝이란 자신이 인풋으로 머리속에 어떻게든 넣은 것을 이제 출력하는 습관이나 방법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우리는 인풋이 중요하다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소위 말하는 암기 위주의 학습을 했습니다. 사실 암기 위주라고 해도 암기 한것이 다 암기가 되지 않은 것도 슬픈일입니다. 적어도 진짜 암기가 되었다면 이리 살고 있지는 않았을 것인데 말이죠. 아, 갑자기 슬픈 얘기는 넘기겠습니다. 작가는 아웃풋은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즉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단순이 인풋이 많아진다고 아웃풋이 나오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나 쉽기도 합니다. 우리가 ..

수욜의 짧은 서평 18 - 박지현. 참 괜찮은 태도

아내가 일이 고달퍼서 위로를 얻기 위해 심리학 책을 찾고 있길래 나는 제목만 보고 이책을 한번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실패 했습니다. 심리학책이라기 보다는 다큐를 맡았던 한 디렉터의 파란만장한 경험을 수필 형식으로 에세이 형식으로 적은 글이기에 아내는 자기가 찾던 책이 아니라고 덮어 버렸습니다. 저도 무안함에 알았다고 했고요. 일을 하다 보니,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느냐라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내만 보았지 나는 읽어 보지 못했기에 이책을 무턱대고 펼쳤습니다. 참 괜찮은 태도가 도대체 무엇이냐라는 느낌으로 이책을 열었고 저는 첫 펼칠때 부터 마무리 지을때 까지 눈시울이 붉어진채로 이책을 읽어야만 했습니다. 저도 이 작가처럼 사람을 대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던 사람입니다. 말을 꺼내는 것 조차..

수욜의 짧은 서평 17 - 김정선. 열문장 쓰는 법

열문장 쓰는 법. 김정선 이전에 이분의 내 문장이 그리 이상한가 를 읽어 보았는데 책의 내용이 짧으면서도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지식을 잘 적어 표현하시는 것이 느겨진다. 일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뭔가 붕뜬 내용이고 나중에는 깨닫겠지만 지금은 전혀 감도 안오는 얘기가 대부분인데 이 분이 쓰는 것은 실용적이고 바로 자신이 적용하여 깨닫게 하는 부분이 많다. 이분이 얘기를 시작 하는 부분에서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글쓰기는 번역이라는 점에서 참 와닿았다. 나의 생각은 흘러 넘치는데 그것이 나의 말이 되고, 나의 말이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글로 되는 과정이 아닌가. 그렇게 해야 글을 읽는 사람이 알아먹을 것이 아닌가? 실제 내 여동생이 통번역학과를 나왔는데 여러 실전에서 느끼는 ..

수욜의 짧은 서평 10 - 김정선.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나는 글을 잘 쓰는가? 단호하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머물러 있는가? 그건 아니다. 어떻게든 써나갈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이들은 한번쯤은 읽어볼 시리즈 인듯합니다. 시리즈라고 한것은 이분이 쓴 책이 몇권 있습니다. 다 읽으려면 한참 걸릴듯 한데, 글을 읽다 보면, 우리가 평소에 글을 써내려갈때에 무심코 쓰는 잘못된 문법이 너무나 많다는 일입니다. 어색한 문장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으로 바꾸는 비결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저자 김정선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들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어색한 문장의 전형을 추려서 뽑고, 문장을 이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간추린 후 어떻게 문장을 다듬어야 ..

오늘의 짧은 서평 03 - 롭무어, 레버리지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뜨길래 장바구니에만 두고 킵했던 책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레버리지의 뜻을 모른체로 독서를 했습니다. 스스로 영어 어휘력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인데, 사전을 찾아보거나 못읽은 것이 있나 앞으로 보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법 읽히는 얘기가 솔솔했습니다. 사실 레버리지의 본의미는 이 책에서 영향력은 별로 없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 '청지기로서의 삶'이 생각이 났습니다. 열심히는 살려고 하지만 그 열심히 사는 삶이 올바른 쪽으로 열심히 사는 삶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돈과 열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책 내내 자주 강조하는 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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