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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

오늘의 먹은 음식 - 이거 시리즈로 갈까..-_-

밖에서 일하다 보면 도시락을 싸가지 않는 이상 계속 집밥이 아닌 무언가를 먹어야 합니다, 일단 내 주변은 맛집이라나 그렇게 대단한 것이 없고 특출난 식당도 없어서 매번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오늘은 털레털레 걸어서 4계절 식당(?) 4계절 냉면이라는 곳에 갔습니다.아직 여름날씨는 그대로 인지라 그래도 밀면은 먹을만 하지..요즘 물로 먹는건 거북해서 비빔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만두.. 워낙 밖에서 먹다보니 맛이 있다 특출나다 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 식당이 정감이 가는 이유는 옛날에 쓰던 전설의 그것을 쓰기 때문이죠..바로..미원 이라고(맛이 나요 쓰는 것을 본 적은 없어요)그래서 사람들이 맛있다 하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분이 안쓰는 집이 어딨냐 하시는데 이렇게 표가 나는 건 오랜만이거..

마파두부가 맛있다.

나는 이상하게 고추가 든 것을 먹으면 일반 사람들 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온 돈스파이크라는 분도 매운 것을 싫어 하진 않는데 땀을 엄청 흘리는 것을 보고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하면 고추가 든 것을 자제함에도 불구하고 끈떡지게 먹는 것이 있다 일하는 근처에 중국집이 있는데 맛이 동네 중국집인데도 괜찮다. 짜장면이 맛있으면 거의 맛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나에겐 그곳은 괜찮은 집이다. 여하튼 그곳에서 저녁에 일하고 나서 먹는 메뉴가 한가지 있는데 '마파두부밥' 이다. 그냥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그 맛이 좋아서 늘 그렇게 먹는다. 주인분도 슬슬 나의 저격메뉴를 아신듯 선선히 내 오시고..여름때는 두부가 빨리 상하기 때문에 여름기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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