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박새날 작가의 '탬빨'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정말 지지리도 무능하고 재수없고 생각없고 가난했던 친구가 성실함 하나로 게임 내에서 지존이 된다는 어찌보면 심플한 내용인데이 책이 그럼에도 매력 있는 것은 단순히 너도 잘 하면 된다 이런것이 아니라 이유있는 결과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소설 특유의 오버도 있고 필력도 있다. 소설 홍보는 아니니 이만 접고, 그 소설 내용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나는 남들보다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뒤지기 때문에 늘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움직인다.이 글을 읽은지 꽤 되어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저런 내용이었다. 스쳐 지나가는 내용이지만 나에겐 너무 크게 다가왔다.똑똑한 것을 떠나서 나는 끊임없이 까먹는다. 메멘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