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ani

[Ani] 보고 나서도 땡기지 않는 음식 애니 - 초코 언더 그라운드 (한국제: 초코초코 대작전)

예예파파 2009. 11.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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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코미디
일본
87 분
개봉 2009.05.01 
하마나 타카유키  카네다 아키, 미즈사와 후미에, 토요나가 토시유키

 국내 전체 관람가 (출처 네이버)

자고로 사람은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인생의 착찹함을 느끼며

무시를 당할 수록 더우기..-_-



오늘도 뒷북 애니 감상 잠시 들어 갈렵니다.^^

나는 그다지 초코렛을 좋아 하지 않았다. 지금도 단 것은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다. 가끔 몸이 단것을 원하여서 옛다 먹게나 하고 섭취해 주는 경우는 한달에 몇번 정도랄까..

그런 나에게 이런 제목은 상당히 부담 스러웠다. 초코 초코 대작전? 제목부터 사람의 심사를 뒤틀기에 충분했다.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볼만한 제목인 것인가?

(분명 대 작전이란 말은 어려운 말인데도 초코 언더그라운드라는 원제의 심오함을 무시하고 이 단어를 한국 제목에 쓰신 것을 보면 우리 친구들에게는 이런 어려운 단어가

TV 방송매체를 통해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 '다이작센(大作戰)' 이라는 말을 쓰는 거창한 애니나 게임은  매니아 층에 속하는 작품이 많다.)

오히려 유치함에 땡겼다고 해야 하나..그런데 이거이거 과연 어린이들을 노리고 수입 한것 맞는감(물론 어색한 더빙 성우의 연기나 감정 이입은 충분히 그런 색을 풍기지만서두..)

게다가 이거 순전히 일본 롯데의 가나 선전이잖여..(롯대시네마에서만 유일하게 상영한 이유중 하나랜다.)

정치에 관심없던 어른들로 인해 당선된 한 당에 의해 망조가 든(그것도 초콜렛을 금지한다는 기상 천외한..) 한 나라에서 초콜렛을 먹기위해서 ,무지한 어르신들을 제쳐두고 봉기한 

소년 소녀 용자들의 알흠다운 이야기를 다룬 것이 이 애니의 줄거리라면 줄거리다.  

나는 이렇게 보았는데 다른이들은 어떨까 하며 살짜기 넷 검색을 한 결과..역시나 정치에 관련하여 분노하고 계신 미래의 멋진 정치인들이 많으셨다.(어떻게 그런 생각을 쉽게 유출

하시는지 존경스럽다. 부디 사람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힘써 주시길 - 그때는 말로만 하지 마시구..T-T) 

뭐 어찌 되었든 쉽게 본다면 한 없이 우리나라와 동떨어진 문화차이로 극장안에서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유치 찬란한 작품이 될 수 있으며,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자신의

세상에 대한 관심 없었음을 잠시 반성할 여유를 가지게 하는 I.G Project(공각기동대를 만드신 곳- 크레디크 보고 알았는데..어쩐지 그런 메카닉이 날뛰더라) 의 수작이다.

모 회사의 일방적 광고만 아니면 납득하겠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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