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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14 - 마약젤리.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예예파파 2023. 4. 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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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전에는 장르소설 읽고 서평 넘겼었는데 글을 쓰기 위해서 이제 써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보니. 저 의외로 로맨스 소설 좋아했군요. 소위 말하는 순정만화도 자주 만화방에서 봤었고..최근에는 로판을 여러권 보게 되었는데..다시 리뷰 다 써봐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읽을 책은 많은데 시간이 참 부족합니다. 문학을 읽어야 글이 부드러워 지고 감성이 묻어난다고 하는데. 그많은 순정만화의 감성은 다 어디 갔는지..흠흠..각설하고 내용 들어 갑니다. 

[광고문구]

 드디어, 초야였다. 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 “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 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 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 “저도 알아요, 제가 불편하시다는 거. 그래도 어머니가 보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참아 주세요.” 디트리안은 레티샤를 증오한다. 레티샤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는 단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몰랐다. 그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얼마나 사납게 일그러졌는지. “반년만, 반년만 참으시면 돼요. 그럼, 원하시는 대로 이혼해 드릴게요.” 이혼, 이란 단어에 그가 으득 이를 갈았다는 것도.

[개인적 감상]

일단 로판 특유의 고구마가 적은 편입니다. 피폐한 내용도 많이 없고 (지금까지 본것이 피폐물이 그리 많았던가..)
유쾌한 내용도 있고, 자잘한 흥미요소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이 두사람 제법 달달합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일부 극성 팬들을 위한 19금 판도 있다고 합니다. 
빌런에 대해서 얘기 하자면, 정말 못됐다. 정말 망해야 된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간 보스가 처리될때 너무 쉽게 사라졌다 더 혼을 내주어야 했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종 빌런은 엄청나게 혼이 나는 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엔딩도 모두가 해피해지는 엔딩입니다. 내용이 너무 심플하지도 않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아서 지루하지 않게 참 괜찮게 본 로판입니다. 그래서 댓글창도 칭찬 일색인 편입니다. 모두가 여주를 응원하고, 남주도 응원하고 빌런은 폭망이고 그런 소설이니 달달함을 좋아 하시는 분들 검은머리 남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체크 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웹툰으로도 연재 중입니다. 아마 내용의 1/3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로판은 무엇보다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포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https://page.kakao.com/content/53523877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드디어, 초야였다.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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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나를 증오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나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결혼 전에 꼭 약속해 주셨으면 하는 게 있어요반년 후엔, 이혼해 주셨으면 해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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