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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07 -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예예파파 2023. 3. 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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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상당히 명쾌하고 답이 보이는 책인 듯 하여 잡게 되었습니다. 요즘 눈에 안들어 오는 책들만 읽은 것 같아서 머리에 안들어 오고 맘도 심란한지라 읽었는데 제가 해야 할일들에 대해 정리도 되는 것 같아서 맘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그저 열심히 살아만 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책은 자신이 하기로 한 것을 실천까지 이끌어 가고 유지할 수 있도록 얘기 해줍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자기 계발 책에서 봤을 법한 얘기에 반론을 재기 합니다. 바로 간절히 원하고 생생하게 상상만 해도 꿈이 이뤄진다는 말입니다. 이 모드는 생각보다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비합리적으로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계획 오류에 빠진다고 얘기 합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뭐란 말입니까?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목표달성으로 연결된 그들만의 루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정을 머리속에 그리며 시각화를 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로드맵이죠. 그렇기에 이 책은 말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행동한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들은 대부분이 문제로 부터 시작됩니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본질을 정확하게 정의한 후에 해결책을 탐색하고 계획과 실천으로 일을 진행 한 후에 결과를 검토함으로 실천의 결과가 마무리 됩니다. 쉽고 알고 있는 얘기 같지만 우리는 대부분 가로등 밑에서 열쇠를 찾습니다. 생각한것 보다 훨 어리석고, 고정관념에 매여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선에서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고 그 동선안에서 밖에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생각의 흐름따라 살아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또 역산 스케줄링이라는 것입니다. 

목표가 정해진 상태에서 자신의 현재 상태까지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쉽진 않지만 못할 것도 없습니다만, 역시나 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그리고 하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 우리에게는 절박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을 포기 하고 싶을때에 내가 이뤄낼 일로 인해 일어날 파생효과를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심플한 것은 이것입니다.

Just Do It!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탕하는 총소리에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달리기 선수처럼 그냥 벌떡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행으로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막상 나에 대해서 모르면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도 우습긴 합니다. 그렇기에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지만 이제 이런 사람이다. 라는 다짐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그런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끊임 없이 배우고, 끊임없이 다양하게 질문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행동에 대해서 차차 이어지는 가운데 이야기의 중심은 결국 내가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더라고 하나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저 실행하지 않기 위해 배운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작가의 말입니다. 

최근에 줌을 통해  챗GPT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걔중에 그에 관한 책을 읽고 시도해본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모두 그냥 줌 이후 해보겠다고 얘기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과연 그 중에 몇이나 실행 했을까요? 그리고 결국 AI도 우리가 잘 사용할 줄 알아야 쓰는 도구라는 것을 언제 깨닫게 될까요?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배운 하나라도 실생활에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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