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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06 - 게리콜린스. 코칭 바이블

예예파파 2023. 3. 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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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보고 느낀 것은 내가 과연 코치라는 개념을 배워도 되나 였다. 보통 목회자는 상담자로 알고 있지만, 크게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이끌고 나아가는 방향을 도와주는 코치에 가깝다. 

이런 저런 이론들이 눈에 보이기 보다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코칭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도 있지만, 코칭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코칭이라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쉽게 접근할 문제도 아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코칭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을 읽은 자격이 되는가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며칠을 읽어가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끊임없이 내 삶가운데 나는 발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쓸모가 있는 사람인가, 나는 다른 사람을 이끌 만한 사람인가를 시험하는 일들이 펑펑 터져 나갔고, 처음에 내가 발전할 수 있겠다 시작한 1일 1독 1일 1서평도 펑펑 터져나가기 시작했다. 정말 이 동네 일은 언제 멘탈이 갈려나갈지 모르는 곳인듯 하다

지금 당신의 삶에 어떤일이 벌어지고 나의 신념은 무엇이고 가치를 어디에 두는 가를 넘어서서 나를 흥분하게 하는 것, 정말 좋아 하는 것, 정말 잘하는 것, 하나님의 은사와 연결시켜서 발전시켜줄 코치를 만나보고 싶다. 그런 사람을 만나봐야 나도 사람을 발전 시킬 코칭을 하지 않을까 싶다. 늘 실패하고 늘 만났던 사람이 아니고, 실망을 시키고, 아니면 더 반대의 사람이고 좌절하는 이들만 만나서 사람을 통해 코칭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의구심이 드는 체로 읽었던 책이다. 

결국 나는 압도 당하고 지치고 방향성을 잃어 버리고 희망과 성취감을 잃은 것이 아닌가 싶다. 이 갈등을 빨리 걷어내야 하는데 내가 무익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가득하지 떨쳐 내기가 싶지가 않다. 

나를 파괴하려는 그렘린을 찾아 없애야 하는데 머리속에서 활동하는 이야기들이고, 변화를 거부하고 약점과 부적함 한 면만을 지적하며, 우리가 전진할 수 없는 이유들을 열거하는 내면의 방해 공작원이다. 

그렇기에 나를 둘러싼 세계관이 경직 된 것이 아니라 변화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야 한다. 제대로된 코치는 궁극적인 변화가 가치관의 변화가 따르는 내적변화라는 것을 알고 있고 성령이 이끄시는 내적 변화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코칭은 가치관의 변화를 다르지 않고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 가치관대로 살아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사람이다. 

코칭을 제일 앞서가게 하는 것은 결국 열정인데 사람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끌어가는 강력한 기초 정서인 이 열정이 내게 있는 가를 다시 물어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코칭을 하게 될때 다른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 깊은 긍휼, 생기를 불어넣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와 사람을 인식하고, 미래에 비전에 초점을 맞추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행동하며 장애물을 처리하는 것에 프로가 되는 코치가 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글을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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