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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85 - 김용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김용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만족스러운 돼지보다 불만족스러운 인간이 되는 것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보다 불만을 느끼는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권력에 대항하여 자유를 획득해 나가는 과정 13 지성인은 집단적 권위에 대한 맹신을 비판 합니다. 집단적 권위의 문제점과 함계를 지적하고, 개인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잇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개인들은 정신적 노예 상태에 빠진채 집단적 권위를 비판할 때 받게 될 위험을 미리 염려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지성인은 개인의 생각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에서 자유와 권력의 다툼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역사 초기에는 한 사람 혹은 한 부족, 한 계급이..

아침으로 까르보나라 불닭 먹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새벽에 일하고 왔다가 또 자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아침을 거르게 된다. 마침 일하는 곳에 라면 끓이기가 있어서 오늘은 까르보나라 불닭 볶음면에 도전을 해 보았다. 매운 걸 잘 못먹는 첫째가 좋아하길래 괜찮은가 싶어서 일단 끓이고 물을 버린 라면에 소스를 부었는데 매운 향이 확 올라왔다. 불길했다. 맵찔이는 아닌데 먹으면 땀을 뻘뻘흘리는 고추 알레르기가 있는지라 허...하면서 이 난관을 어찌 극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까르보나라 가루까지 뿌리고 나니 먹을 만한 맛이 되었는데 여전히 불닭 특유의 소스맛이 나는게 영 거슬렸다.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마침 얼마전에 받은 선식 뭉치들이 생각 났다. 이것들도 분말이니 뿌려서 비벼봐야 겠다... 결론은 그래도 매웠다. 다 먹긴 했는데 땀이..

(신고합니다) 물건 가격 지 멋대로 올리는 넘들...

물건이 적당한 가격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질질 끌다가 오는 답이 가관이다.대답도 널찍 널찍 답도 없다가 나중엔 두배의 가격을 부른다..허..얼마전에 20만 이하로 거래되더는 친구가 40이란다.. 속내가 다 보여서 웃겨서 환불 요청 했다...이제 번개 장터에서도 거래를 하지 못하겠다. 평소에 물건을 장 챙겨서 갱신을 시켜 두던가..1년동안 방치해둔 게시글을 건드리니까 이거 물건이 팔리는 구나 싶어서 2배의 가격을 부르는 건 좀 판매하는 인성이 보인다. 물건 올라오고 거래 들어온 소식을 보면 1시간 전 몇시간 전에도 거래가 되었는데 대답은 하루가 지나도록 답이 없었던 걸 보면..둘중 하나겠지 바쁘던지 신경을 껐던지.. 자기와 거래가 안될 듯 싶으면 관심을 끄는거..어찌 보면 진짜 장사치긴 하다. 사업자들 ..

어쩌다 광고 01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구합니다.

2024.01.22 - [일상(일기닷!)/소소한 자료&홍보] - 어쩌다 광고 00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파트 모집 합니다. 어쩌다 광고 00 - 구미 사랑의 교회 부교역자 전임, 파트 모집 합니다. http://www.gmsrc.or.kr/main.html 구미사랑의 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gmsrc.or.kr 구미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성장할 존귀한 동역자를 모십니다. 1. 사역분야 교구 및 교육부: 전임 사역자 faithjikimi.tistory.com 구미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성장할 존귀한 동역자를 모십니다. 1. 사역분야 교구 및 교육부: 전임 사역자 2명 (교구 행정 1, 교육 1) 2. 지원자격 ① 신학대학교 재학생 ② 총신신대원 및 총회 인준 신대원..

어쩌다 서평 84 - 전대진.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세상에는 일을 벌리면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무명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일궈가게 되었고 그 일궈간 과정이 있었기에 자신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허투로 보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멘토가 되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려고 한다. 단순히 책 제목만 보면, 긍정적인 힘, 믿음으로 이뤄내었다를 얘기 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 책에는 저자의 치열한 전투가 숨어 있다.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 배웠고, 인간관계를 다루기 위해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웠으며 자신의 어긋난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용기를 가졌으며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넘어지기 쉬운 이 세상 가운데 버틸 멘탈을 다듬어 간다. 많은 자기 개발 책들은 일부만 드러..

어쩌다 수집 01 - 포즈플러스 발디오스가 왔습니다.

예약을 한 날짜가 22년 3월11일이었으니 약 2년이 걸렸군요. 참 길었다... 여하튼 국딩때 추억의 로봇이 하나 더 도착했습니다. 저녁에도 할 일이 많으니 개봉만 해보겠습니다. 변신도 제대로 못해보겠군요. 애니의 색감이나 고전의 합금의 느낌을 살려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추억 돋는 군요. 그당시 회사가 타쿠토였던가.. 코스모 레인저 라고 나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여하튼 현대의 기술로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 첫 참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합체는 알고나면 그닥 어렵지 않은데 꼭 종이접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뭔가 펼쳐나오고 접히고 그럽니다. 지금보면 얼굴 조형을 참 멋있게 해주었군요. 갑옷 입은 건담이 아니냐란 말도 많았던 로봇입니다. 전시 해 줍니다. 3단 분리는 ..

Enjoy in Life/Hobby 2024.03.05

어쩌다 수집 00 - 우뢰매가 왔습니다.

70~80년대를 살았던 국딩 출신인 제게는 추억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우뢰매 인데요. 이번에 와디즈에서 시작이라는 곳이 펀딩을 해서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이 받으시고 리뷰도 하셨을텐데 전 정신없는 일정 가운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해 봅니다. 사실 사진도 몇주 전에 찍은 것이 함정. 각설하고 한번 보시겠습니다. 제법 가격이 나간지라. 받으면 처분을 할까 생각을 했는데 책받짐과 포스트 카드 보고 그맘을 접습니다. 정말 추억이네요. 에스퍼맨 가면도 주는데 흠...아래쪽에아크릴 피겨도 주는 군요. 그리고 원래 메인 중 하나인 이것!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시나리오 북과 포토그래프 북, 블루레이 디스크 입니다. 아까워서 뜯지를 못합니다. 사실 블루레이 디스크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질러야 하는가...

Enjoy in Life/Hobby 2024.03.05

어쩌다 서평 83 - 유게 토루 . 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유게 토루 . 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말이라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주고 받는 말을 위해 대화를 한다. 영화 케스트어웨이에서 톰 헹크스는 대화를 위해 배구공으로 친구를 만들어 대화를 함으로 외로움을 덜어내려고 한다. 결국 말은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문제는 듣는 사람을 향한 말하는 사람의 준비이다. 과연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준비가 되었다면 전달하려는 것이 잘 전달 되도록 하는가? 그것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공부를 했는가가 중심이 된다. 실제 듣는 사람은 들은 80%이상은 기억하지 못한다. 아니 들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전화로 대화를 길게 나누었는데 끊고 보니 기억에 남는게 없고, 사내 회의를 길게 했는데 다음주 회의를 또한다고 한다. 유튜..

[신고합니다] 무한잉크 업체 '핀 프린터'as원 - 불친절의 극치..

사업자가 부산이라 반가움에 문의를 드렸는데 불친절함의 극치다... 답도 더디고 (전화를 3개 돌려쓴다고 답이 어렵다고..언제적 핑계를) 6개월 정도 안된 프린트 AS 30만원(자기들은 3개월 넘어가면 무조건 유상이고 이전에도 유저가 잘못하면 돈 받는다 함) 1년도 안되었는데 그리 하냐고 했더니 정색하며 말한다..당신이 잘못했으니까 유상이다! (본적도 없는 사람보고 대뜸 그런 얘기를?) 이전 사람이 설명서를 어찌 썼는지도 모르는데 대뜸 설명서도 안보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화를 내면 나보고 어쩌라고? 그 설명서는 도대체 어디있는데? 회사자체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해본다. AS교육조차 받지 못한 사람이 상담전화를 받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핀프린터 회사는 회사의 흥을 위해서도 그 사람 내려놓으시길 ..

어쩌다 서평 82 - 류은숙. BTS 사랑과 공감의 영웅

류은숙. BTS 사랑과 공감의 영웅 공감에 대한 책을 찾아 읽다가 꺼내어 본 책입니다. BTS는 팬덤 아미(ARMY)를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소중하게 대한다. 실제로 BTS의 공연 무대에서 아미의 이름을 불러주고, 아미의 로고를 무대에 함께 전시하기도 한다. 시상식에서 가장 먼저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대상은 단연코 아미이다. 가장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미에게 BTS는 아무리 자신들이 천재적인 음악가여도,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팬들이 없으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 125p 류은숙 어느 아이돌 가수가 그러지 않았겠냐 만은 이들은 우리가 예전에 뜨거웠던 뉴키즈 언더 블록 그 이상을 넘보게 합니다. 저자는 그들의 인기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이 그룹에게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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