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크로스, 캐런 딜론 / 미세 스트레스 / 21세기 북스많은 사람들이 화약통 같은 상태로 살아간다.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 재밌는건 이들을 몰아간건 한가지 문제가 아니다.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작은 스트레스들이 끊임없이 축적되었다.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런 작은 압박감을 이 책은 미세 스트레스라 부른다. 음식을 먹으며 우리는 물통과 그릇에서 나올 미세 플라스틱을 걱정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소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인지하지 못하는게 일상이다. 미세 스트레스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온다. 여러 복합적인 감정적 문제가 섞여 들어온다. 우리의 생각에 스며들고, 우리의 기력을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