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미래 일기를 쓰자.

예예파파 2024. 5.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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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최근의 우리의 상태를 점검해 보았다. 

아내는 결국 운동을 끊기로 작정 했고, 우리는 계속해서 책을 나누며 공부해 나가기로 했다.

예전에 잠시 보려다 놔둔 책을 아내가 발견해서 좋다고 서로 다시 읽게 되었는데 좋은 울림이 있는 책이다.

나중에 리뷰를 쓰게 될지 모르겠다. 

마흔 중반에 접어든 우리는 아직 실패 한게 아니다. 다만 성장통을 겪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노후가 아니라 세컨드 임팩트를 준비해야 할 나이라고 하는 거에 그래도 힘을 얻어 본다.

중요한건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이 헛된 것이 없이 서로 연결이 되어 나만의 중요한 컨텐츠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기를 기록하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비교와 자기 비하를 이겨낼 힘을 얻는 다는 것이

오전까지 읽은 내용이다. 여하튼 끝까지 읽고 계속해서 미래를 위한 일기를 써나가야 할 생각이 든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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