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라 정리가 될까 했는데 바로 환금..그리고 저는 절망했습니다.
뭔가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구매 했다기 보담 먹고 사는 고민을 하는 가운데, 경제를 공부하면서, 테슬라 주식을 가지면 어떤 느낌 일까 해서 마치 피규어 하나 구매 하듯이 구매를 해본지가 어언 1년이 다되어 가는 군요..
3분지 1로 나뉘어 지기 전에 구매를 했었는데 3분지 1로 나뉘어 지자 마자 떡락을 하더니 반토막이 나 버렸습니다. 환금을 하니 더 토막 나서 돌아옴...하아..그러게 트위터를 왜 구매해가지고 이런 사달이 나냐고..아...
원래는 없는 셈 치고, 그냥 놔두려고 했는데 연말에 개척교회 하시는 동기 형님이 나를 만나러 놀러내려오고 싶은데 재정이 없어서 차비와 식비 대줘야 하겠는지라..급하게 처리를 할 수 밖에 없었음..식사 대접 해주고 남은 건 내 해야지 했던 모든 꿈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아..그는 참 좋은 전기차였습니다...
정말 큰 돈으로 쓰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분은 얼마나 강심장이란 것일까..여기저기 붙으면서 문자 보내서 흐름 만들고 돈들고 나르는 그런 사람들은 제외합니다. 그냥 그사람들은 스팸입니다..
결국 자기에게 맞는 투자라는 것이 있고 물질에 대한 제대로 된 철학이나 생각이 없으면 그냥 탕진하고 눈물을 뿌리게 되는 것이 물질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한번 가져보고 싶었던 삼성, 애플, 마소, 한번씩은 가져보고 처리를 했으니 좋은 경험했다 칩니다. 여하튼 12월 말까지 여러가지를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했으니 흘훌 털어버리렵니다.
그나마 용돈이 있어서 소소하게 아이들 간식을 사줄 수는 있었는데 이제 그게 어쩌려나..아니야..부어주시겠지..
위에서 그렇게 맘 고생 하시는데 좋은 시간이나 보냅시다. 형님~동생이 없는 돈 있는 돈 끌어모아 쏩니다...
어흑..
ps: 알고보니 재정 통장을 건드린 듯 합니다. 그래..그리 빨리 나올리가 없지..여보 미안해 돈 채워 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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