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Work/Drawing

슈퍼태권브이

예예파파 2022. 2.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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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연도가 조금 어긋나서 태권브이 보다는 슈퍼태권브이를 좋아 합니다. 다만 이 것의 문제는

자붕글이라는 작품의 카피작이라는 것이 문제라..아니 태권도를 하는 로봇이 끝까지 자붕글 따라하겠다고

총을 쥐고 그래?! (장난감 박스아트..)

그래서 집에 소장하고 있는 노메이크 작의 슈퍼태권브이를 가지고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가동성도 좋고 색감도 맘에 드나..도색마감이라든지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질타를 받았던 비운의 모델입니다.

이렇게 보면 조형도 잘 빠졌는데 말이죠. 그래서 애니를 보고 그려 보려다가 이 친구를 무릎 앉아 시키고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패 했습니다. 펑...

마커라는 것을 고등학교 이후에 처음 써보는데 마커가 겹치기도 되고 명암효과도 잘 되는 도구인지 이제 알게 되었네요

딸이 운동회때 선물로 받아 온것을 빌려서 써봅니다. (딸덕분에 호강하는 아빠) 처음 마커를 써보는 것 치고는 느낌이 좋아서 담에도 써볼 생각이 드는 군요 일단 마커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퍼스라고 거리감이 느껴지고 물체감이 느껴지는 물체나 배경을 그리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그 물건이 여러개가 쌓인 모습이 피규어이고 장난감이고 로봇의 모습인데 정말 쉽지 않군요 예전부터 동글 동글 원통은 그릴만 했는데 사각형을 비롯한 다각형이 들어가면 원근감이고 뭐고 다 어렵더군요 이래저래 모형을 돌려가며 그렸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나아져라고 지저분한거 쳐 내고 보정에 들어가 봅니다.

얼굴과 눈을 새로 그리고 먹선을 몇개 그어 넣었습니다. 

확실히 사진을 보고 그리는 것 보다는 입체적으로 된 피규어를 그리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도 같습니다만..

재밌게 그려야 겠죠 빡세게 하다가 지치면 안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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