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X블리츠웨이 '형사 가제트' 간단리뷰

 

이 취미를 가진 분이시라면 아니 80년대를 살아보신 분이라면 이 애니와 OST는 한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원곡은 클래식 곡인데요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산 속 마왕의 궁전에서(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 E. 그리그(Edvard Grieg)

라는 클래식 곡입니다. 유튭에 검색해 보시면 원곡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 가제트의 모형이 오프로에서 블리츠웨이랑 협업해서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제트 모형은

다양한 곳에서 나왔는데요 제가 만져보니 이게 최고입니다. 사진과 함께 보겠습니다.

아트박스 색감이 이쁩니다. 실물의 자신감이 있기에 실물 사진 아트박스입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가제트, 페니와 브레인, 큄비서장, 그리고 거치대와 기타부품이 든 상자입니다. 저는 디럭스판을 구매해서 일반판과는 구성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가제트 디럭스판에만 든 턱을 괴는 손과 별도 얼굴이 일반 판에는 없습니다. 

일단 기본 얼굴입니다. 만찢남이 이것이죠. ㅎㅎ

정면에서 보면 정말 조형 잘 했습니다. 특유의 길쭉함과 복장의 색감이 참 맘에 듭니다. 

바꿀수 있는 얼굴 조형은 총 3개입니다. 일반, 심각얼굴, 웃는얼굴

디럭스판에 포함된 턱괴는 손과 심각 얼굴 그리고 돋보기를 이용한 포징입니다.

가제트 만능 발, 손 우어어어엉 이런 모습 자주 보셨죠? 실제로는 가제트 고고 라고 한다고 하던데 

설정상으로는 말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기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런 상황이 오는 이유가 가제트 형사의 머리속이 복잡해서 기기 오동작이 많았다는 게 되죠 의외로 가제트형사는 정상이었을 수도 있는겁니다!!

기믹 표현이 참 괜찮습니다. 잘 구부러지고 스프링 표현도 좋습니다. 

 

모자에서 나오는 손가락 표현도 가능합니다. 웬만한 표현이 다되는 군요

가제트 만능우산!! 비오는 날 우산없이 울고있는 아이에게 씌워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케릭터 페니입니다. 네 보시면 알겠지만 스테츄 입니다. 피카츄도 아니고 스테츄..T_T

움직임을 좀 역동적으로 하시던가...이건 아니잖어..가제트는 잘 만들어 놓고..

브레인 조형도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잘 만들었습니다. 

뚱한 페니와 산초 브레인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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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큄비 서장입니다. 언제나 폭발물 종이에 폭발하시는 불사신?! 서장님이십니다.

쓰레기통에서도 거침없이 활약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 연출 정말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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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궁금하셨던 다른 박스 입니다. (궁금 하셨?)

설명서가 한꺼번에 들어 있고 미국 스타일의 대사창들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펼치면 이런 느낌입니다. 전시할떄 가제트 형사의 만화 표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그래도 페니가 스테츄인걸...)

설명서가 영어로 되어 있는데 괜찮습니다. 건프라도 일어로 되어 있지만 잘 하실수 있으니까요(응?)

함게 찍은 사진이 소실되었군요 이미 박스로 들어가 버려서 흠..

여하튼 만족스런 작품입니다. 페니와 브레인만 제외하면 가격대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입니다. 특히나 가제트는 극중

모습을 대부분 표현할 수 있는 기믹들과 루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감도 깔끔합니다. 

페니! 와 브레인만 가동형이거나 극중 특징적인 모습이 잘 부각되었다면 마스터피스가 되었을 작품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