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의 기체 잠보트3 - GX-23 GX-84 초혼 잠보트3, 잠보트3FA 동시 리뷰

사실 마지막 편을 본 사람은 해피엔딩?의 냄새를 맡을 수도 있으나 스포일러 임으로(스포일을 걱정할 정도의 최신은 아닙니다만)

마지막 대사만 적어드려 봅니다. 

"할아버지.. 아빠.. 할머니... 우리들... 해낸 거지? 정말 싸워 해낸 거지? 우츄타... 케이코... 이치 혀엉...... 으... 으윽... 우리들은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았지? 그렇지!? 아키... "

아키는 주인공 캇페이의 여친 비슷한 포지션이었는데 폭발해 버립니다. 네...말 그대로 폭발합니다..전쟁의 잔혹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라지만..

여하튼 저는 이 작품을 로봇대백과로 먼저 접하고 슈퍼로봇대전으로 접한 다음 애니로 접하게 됩니다. (뭔가 반대로 된 듯..)

변신 합체가 3기로 되기에 (원래는 5기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슈퍼마징가3가 이 컨셉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예측해 봅니다.

3기로 분리 되고 1호기가 로봇 형태를 유지하기 떄문에..라고 생각..(아니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글을 달아주심..)

그 작품에서 나오는 기체인 잠보트3! 이제서야 초혼을 구해보았습니다.

음악 트시고 가십니다.

영상을 보시면 저리 합체가 됩니다. 기대가 되는 군요 

박스 아트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군요 저도 여러가지 감안하고 착한 가격으로 구해 보려 했던 물건이라

초혼의 목표처럼 합체는 거의 완벽이라 해야 할까요 그로인한 부동명왕은 아쉽지만...

뭔가 푸짐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세월의 폭탄을 맞은 것은 캐터필러정도일까요(툭툭...끊어집니다.)

그리고 연속해서 소개하는 FA 버전의 초혼 잠보트3 네 신품이죠 팔팔 합니다. 박스아트가 좀더 멋있게 나와 있습니다.

풀액션 답게 다양한 포즈를 넣었습니다. 문 어택용 머리 뿔 조형이 하나 더 있는데 별 의미를 못 두겠습니다. 멀리서 보면 똑같..

자 분리 된 모습으로 꺼내어 봅니다. 이렇게 보니 마치 미니프라의 느낌이군요..(미니프라는 세워두고 툭치면 후두둑 합니다.)

잠버드 입니다. 굳이 따로 초혼을 내지 않았더라도 지금만 봐도 참 잘 만든 조형입니다. 잠보 에이스로 변형합니다.

잠베이스입니다. 다리쪽을 차지 하느라 합금이 많이 쓰여 묵직합니다. 이때 나온 초혼들이 무게가 제법 있었습니다.

반성하라 반다이!

잠블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캐터필러가 흑..이거 어찌할 방법이 없을까요..그래도 맥기들은 살아 있는 편입니다. 탱크적인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후속작(원래 전작)이 되는 다이탄3의 다이탱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잠베이스의 옆태입니다. 나름 괜찮은 조형입니다. 볼테스 컴바트라의 4호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조종석은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습니다.

잠버드의 조종석은 클리어파츠로 처리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인다고 합니다. 캇페이와 애완견이 탑승 한 것이 보입니다.

아..눈에 계속 걸리는

 저 캐터필러 없는 바퀴들...

잠보 에이스 입니다. FA와 크기 비교해보니 왠지 어깨너비가 비슷한데..이녀석 어좁이라고 말씀하신 진겟타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군요

가동성이 나쁘진 않습니다 바이칸프의 롤이나 고드마르스의 가이아 정도는 아닙니다만..

라이플 조립이 어렵습니다. 그러고 보니 검이 난무했던 시대에 총을 난사한 친구?! 이 친구 하나만의 무장도 어마어마 합니다만

다 셋트하기 귀찮아 총만 만지고 집어 넣습니다.

드디어 잠보트3 합체를 했습니다. FA녀석이 도전을 겁니다. 날 따라 해봐요 요렇게!

뭔가 어설픕니다...아..너무 포즈 잡는데 힘쓰느라 뿔이 삐뚤어 진 것도 몰랐군요...역시 이때의 초혼으론 어렵습니다.

머리를 긁적이는 형과 이겼다고 좋아하는 동생?

형, 검은 그리 쥐는 게 아니지 이정도는 되야 멋있다는 말이 나오는겨...

자, 됐고, 사진이나 찍을까 동생아?! 

이쁘게 찍어줘야해?!

나름 선어택의 포즈입니다. 새벽이라 정신이 없어서 참고 자료 없이 기억나는데로...

건방진 후배, 동생을 끝장내보겠다고 이온포를 꺼내든 잠보트3 GX-23 과연 잠보트3 GX-84 Fa의 운명은..

마지막으로 키 비교입니다. 역시 FA는 슈로초의 뒤를 잇는 것 같습니다. 작아요..키 순으로 따지면 GX-23의 승이군요

얼떨결에 나온 수왕모형은..그리고 저 덩그러니 있는 주먹 파츠는 뭐니..

그러고 보니 마지막까지 무릎 부분의 부메랑을 꽃아 주지 못했군요..(사실 잘 안 꽃아 짐..) 이상 잠보트 과거와 현재의 날림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