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소소한 자료&홍보

당근 마켓? 과연, 글쎄

예예파파 2018. 6. 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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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에서 직거래 한다는 개념은 좋은데 지역내에서 하는 직거래 특성상 막가자는 분이 많으시다.


한마디로 예의 없는 분이 많다. 오히려 중고나라 보다 더 심하다. 찔러보는 수준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너 이따위로 장사하면 돈 못번다 못판다?'


이런 수준이다. 물건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정가가 아닌 이상 중고 물품을 올리는 분의 마음인데 그것이 자기의 영역인양 말하고


적어도 물건을 사려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하든가 판매자의 물건의 질을 깎아 내리는 댓글을 서슴 없이 달아 버린다.


실제 보다 훨 저렴한 가격에 올림에도 불구하고 '이거 이거 사면 원래  끼워서 파는거 아니에요?' 


세상에'.... 검색하면 따로 팔고 더 비싸게 판다


그가 말하는 끼워판다는 것을 억지로 대입한다 해도 세트로 해서 몇 천원 더 깍아졌을 뿐이지 끼워파는 정도가 아니다...


어떤 분은 직거래 하면서 돈을 안가져 왔다고 하면서 잔돈 있냐라고 물어 보는 분도 계시고..(통장으로 보내주셔서 다행이지만)


물건을 팔기전에 점검하고 요구하는데로 아이콘도 만들어 주고 설정까지 다 한 후에 드렸더니..


노트북의 USB 구멍이 없다고 전화와서 그런거 물어보는 것도 안되냐고 (미리 일하는 시간이라고 전화하시면 안된다고 언질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엑 거리시는 분..AS기사를 하나 두셔서 좋으셨겠습니다. 제가 얘기드렸죠 주변에 컴퓨터 아시는 분께 얘기드려라고..


중고거래 특성과 물품의 특성을 올려놓고 미리 언질을 드렸음에도 그 글들은 읽지 않고 대뜸 만나자마자 '물건 좀 봅시다.이거 와이파이 되죠?'


하아..게다가 '이거 잘못되면 환불합니다?!' 자기집에서 하던 그대로 판매자에게 말을 툭툭 내뱉는 이들이 질린다.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물건 올라왔으니 사는데 맘에 안들면 치운다라는 개념만 꽉찬 사람들..


동네의 특성까지 묻혀 있기 때문에 그 동네가 폐쇄적이거나 한이 많은 곳이면 더하다..정말 예의라곤 눈꼽만치도 없다..


그래서 당근마켓이 그런 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뛰어나나? 그것도 아니다. 방금 거래한 사람과의 연결을 끊기 위한 조치가 없다(모든 판매자가 


거래자와 거래를 끊는거냐? 왜 막아 두는데?) 신고 개념도 무조건 거래 온도라는 개념으로 넘어가서 피해입은 이는 생각도 안하고 훈훈 모드로 고고..


답답하다. 실질적으로 고쳐야 할 것은 고쳐야 하는데 미온적이다. 더 지켜 보고 당근 마켓은 마무리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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