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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21

어쩌다 서평 148~153 - 퀀텀독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기술, 역행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뽑히는 글쓰기, 큐빅독서

독서 세미나에서 2박3일간 6개의 책을 읽고 서평을 적은 걸 올려봅니다. 퀀텀독서 사람의 뇌는 독서하도록 만들어 지지 않았다. 그래서 발전하기 위해 발명한 것이 독서이다. 그 독서는 사람을 다시 만들어 낸다. 독서는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뇌로 읽는 것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해서 읽어야 뇌가 반응하고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체휼한다. 한권의 책이 사람을 바꾼다고 하지만, 많이 읽은 책들이 사람안에 내용으로 누적된 가운데 한가지 책이 트리거가 되어 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다독을 해서 내용을 누적 시켜 속독이 가능하게 해야 하고, 책 한 권을 읽을때에 다양한 방법으로 읽되, 집중해서 온 힘을 다해 읽어야 된다. 독서는 실용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을 올리기 위해 읽는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갈때 일어나는 일.

2박3일의 강행군을 다녀왔다. 물론 일반인들에겐 별거 아닌 즐거운 일이다. 나도 즐거웠고, 문제는 몸이 견디지 못하고 있단 말이다. 괜찮을 줄 알았다. 무슨 80년대 변명거리도 아니고..체력이 너무 약하다는 걸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낀다.즐겁게 책을 읽고, 서평쓰고, 맛나게 음식 먹고, 대화 하며, 신나게 웃는 일이다. 뭐가 어려울까.운전은 내가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몸을 맡기면 되는 일이다. 너~무 쉬운 일이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뻗었고, 토했고, 몸살이 나버렸다.  밤에 끙끙 앓았다. 병원에 가보니 장염에 가까운 증상이라 한다.어이가 없고, 기가 찼다. 나의 연약함에 헛 웃음이 나왔다. 덕분에 아이들이랑 가기로 한. 약속이 취소가 되어버렸다.눈물이 난다. 내가 이리도 허약한 존재라는게 화가 난다. ..

어쩌다 서평 147 - 하얀쥐 / 우리는 왜 게임을 하는가? / 골든래빗

하얀쥐 / 우리는 왜 게임을 하는가? / 골든래빗 이 책은 하얀쥐의 게임 프리즘이라는 게임에 대해 심리학과 다양한 관점으로 논했던 내용을 모아 책으로 엮은 물건이다. 게임은 모르는 분들에게는 중독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미디어 매체 중 한개 정도로 인식한다. 물론 결과론 적인 면에서 게임 중독은 심각하고 많은 이들이 힘들어 한다.  게임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라든가, 그 게임이 어떻게 게이머들을 이끌고 있는가에대해서 알지 않으면 단순히 알지 못하고 억까하는 과정밖에 되지 않는다. 설교를 할때 배경 지식을 다 얘기하면 재미가 없다. 배경지식을 설교의 밑바탕에 깔고 얘기하면 설교에 힘이 있다. 마찬가지로 단순히 게임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것 보다는 어떤 원리로 사람들을 이끌고 그들을 중독에까지 이끌고 있는가..

MyWork/Txt&Write 2025.02.13

어쩌다 수집 20 - 2월의 장식장 근황입니다.

1월은 바뻐서 패스 하고 2월의 장식장 근황입니다.이슈가 될만한건..미소녀 층 쪽이 텅 비었네요. 총무님의 압박과 경제적 압박을 동시에 !!도색한 우뢰매들을 넣어 분위기 조성 해봅니다. 이제 7080 추억칸도 곧 만들어 지겠군요.슈퍼로봇대전OG 칸도 만들어질 예정슈로대 칸은 언제나 건재합니다.알짜베기들만 모였습니다.대거 빠져나가고 새로이 걸프라 할리퀸이 들어왔습니다.중대형 로봇들 모음입니다. 다 고전 로봇입니다.여기는 이제 모데로이드들도 합세 하기 시작했습니다.이 칸은 제가 아끼는 칸입니다. 여성 파일롯 모음인데 거기 넘어진 친구 일어나세요..백수 진행 중이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정리할 것 정리하고 조금 보충을 한 정도군요. 이상입니다. 즐거운 취미 생활 되시길

Enjoy in Life/Hobby 2025.02.07

어쩌다 수집 19 - 최근에 구매한 아이들 모스피다, 마징카이저 스컬, 다이젠가

돈이 있는 건 아니고, 아내의 바램과 저의 고민가운데 물건을 정리하고 그것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허허미소녀 피규어가 왜..어흑...모스피다에 대한 추억은 음..비디오와 여장 남자의 샤워씬(?!!) 그리고 변신입니다. 그런데도 크기가 크군요.소체는 적당합니다.적당...합니다. 확실히 쉽지는 않습니다만. 기깔 납니다. 여기까지 기다린 나 칭찬해..한 리뷰어 말로는 두개 가야 한다는데, 맞는 말입니다. 제겐 없는 돈이 쳐맞아야죠...흠흠..두개 사야 되는 이유 중 하나..전 돈 없습니다...팔고 산거에요..(많이 팔았어요..) 사설은 여기까지..CCS 토이즈는 일단 그냥 큽니다. 박스가 크다고 청원했더니 손잡이를 달아주더라는 얘기까지 들리는 군요속표지는 크 멋지군요..부품이 많습니다. 너무 합니다. 과합니다...

Enjoy in Life/Hobby 2025.02.04

어쩌다 서평 146 - 채사장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무한) / 웨일북

채사장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무한) / 웨일북많은 인기를 끌었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책의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다. 0부터 마무리까지 책을 읽어보며 느낀 것은 이 책은 넓기는 한데 얕지는 않다. 오히려 시리즈로 모아서 자신의 깊이 고민하는 사상을 인문학을 핑계로 드러내려고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0 편에서 이 분은 종교별 사상을 다루는데 무한 편에서 이 종교별 사상을 한데 모아 그 속에 들어있는 실천을 다루려고 한다. 그렇다. 시리즈의 0 1 2 , 무한 이건 단순히 숫자를 말하는게 아니고 무, 유, 음양을 말한다.0편 부터 뭔가 이분 얘기 하는 것이 본격적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무한 실천 편에서 정체를 드러내었다. 아니 본색을 드러내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이 책에..

어쩌다 수집 17 - 스프레이 없이 도색 어린이(도린이) 도색 하기 준비와 과정

조소냐 수성아크릴물감여러색 셋트조소냐 회색물감(이것만 사이즈 큰걸로)다이소 화장스펀지붓@ 스텝1 1) 분해후 회색물감에 물을 조금 타서 발라줍니다 -> 말린후 다시칠해주기-> 충분히 회색느낌이 올라올때까지 말린후 덧칠 말린후 덧칠 2) 덧칠해줄때 꼼꼼하게 여러번칠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두번 코팅시켜준다골고루 묻혀만 준다. 이게 차폐라고 해서 킷의 원래색을 죽여버리고내가 칠할색이 이쁘게 올라오게끔 해주는것 (서페이서랑 같은 원리)@ 스텝21) 회색으로 잘 코팅되어있으면 내가 칠할색을 고른뒤 2) 파레트에 짜고 물을 조금 타준뒤3) 다이소 스펀지에 묻힌후 킷에 화장시켜주듯이 팡팡-> 이것또한 팡팡후 말리고 팡팡후 말리고 팡팡후 말림(금방마릅니다. 물이라...5분정도?)그러니 시간을 단축할려면 같은 색 여러부위..

Enjoy in Life/Hobby 2025.02.03

어쩌다 수집 16 - 우뢰매 2탄 썬더호크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도린이의 도른짓

이전에 썬더브이 도색에 이어 또 뻘짓을 해보았습니다.저도 스프레이 해보고 싶지만, 공방도 멀고, 공방에서 돈을 쓰기가 애매한 상황이고, 집에서는 환기가 안되는 곳이 작업 방이라 어쩔 수 없이 아크릴로만 도색을..궁시렁...실력이 없으면 도구탓 맞습니다. 그 실력을 올리기 위해 오늘도 비싼 레진을 도색 해 봅니다. 나중에 실력이 오르면 다시 칠해 본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칠해봅니다.박스를 꺼내어 봅니다. 저는 이전에 수박님께서 작업한 우뢰매 2가 있어서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꺼내어 봅니다.대환장 파티입니다. 마스킹 테이프의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서페이서가 필요하다. 아크릴은 서페이서가 되려나..결국 덧칠을 해봅니다. 어찌 어찌 완성..다른 프로 분들의 도색을 참고 하여 색을..

Enjoy in Life/Hobby 2025.02.03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feat. 다 계획이 있다.)

딸 둘이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 답게 유행을 따라갑니다. 폰도 보고 싶어 합니다.  아빠로서 이것 만큼은 따라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아픔입니다. 질병입니다.  노로 바이러스가 돈다 하면 장염으로 며칠을 고생합니다. 자매라고 돌아가면서 합니다. 아픈 아이는 아내 옆에서 잡니다. 며칠을 저는 다른 곳에서 잤습니다.  돌보고 나면 돌본 엄마가 아픕니다.  집에 있다 보니 밖에서 일할때 보다 더 절절하게 이 세 딸래미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눈물이 납니다. 새벽에 둘째가 목이 너무 아프다고 달려와 울먹이다가 구토를 했습니다. 위액의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제 맘도 찌릅니다. 아이가 아직 아픕니다. 잠이 덜깨어 아이의 뒤치닥거리를 하면서도 맘이 상합니다. 가족 여행 가기로 한 것이 소용없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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