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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장진기 / 짠맛의 힘 / 앵글북스 짠맛에 대해 할말이 많다. 특히나 경남, 부산 쪽의 사람이라 더 그렇다. 장모님께 자주 듣던 말이 있다. 이 서방은 항상 싱겁게 먹더라. 자, 우리 평소의 기준으로 나는 건강한 사람일까? 잔병치례는 물론 보험사에서 깜짝놀란 종합 병원이다. 우리 몸속의 흐르는 물의 성분을 생각해보자. 소금물이다. 몸의 인체 구성물이기에 물보다 더 필요하다. 없으면 , 살아 갈 수가 없다. 의구심이 드는가? 아픈 사람이 음식을 먹지 못할때 병원에서 밥먹듯이 주는 것이 뭔가? 바로 소금물이다. 수액 말이다. 수액자체는 어떤 약의 작용을 하지 않는다. 전해질과 나트륨 농도가 맞아 떨어지며 피가 돌게 되고, 노폐물을 짜내고 독소가 배출되어 생기를 회복시키게 된다. 소금이 모자라면, 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