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Txt&Read

어쩌다 서평 107 - 송웅정.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예예파파 2024. 7. 29. 21:26
728x90
반응형

송웅정.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글을 읽다보면,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글이다. 고집도 느껴지고 삶의 애환도 느껴진다.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사람의 전문성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 분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정말 자녀를 위해 살려고 발버둥 쳤다는 점이다. 나도 그렇지만, 자녀가 달린 상태에서도 나의 목숨이 걸리면 고민한다. 돈을 고민하고 삶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분은 한단계 나아가서 진정 자녀가 가야 할길을 보여주기 위해 애씀이 보였다. 


세상의 부모는 얼마나 자녀에게 집착하고 자녀의 앞길을 틀어지게 하고, 때론 그 반대로 자녀를 방관하고 무시하고 사는가? 저자는 말한다 부모의 욕심에 자녀들이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이 책은 이거 하나로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모든 집착 부모들이 읽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저자는 솔직하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그 연약함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끊임 없이 자기 관리를 한다. 운동선수라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맡은 것이기에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한다.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다. 운동선수는 무식하다는 편견속에서도 깊은 통찰력과 자녀 교육관이 확고하면서도 바로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외무물 나이가 들수록 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관리하지 않는 이는 결국 자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들어오는 것에 휘둘려 살아가게 된다. 부와 명예 권력에 많은 가치를 두고 살게 된다. 자기 자신과 먼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라 불리는 지금도 노후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저자를 보며 진정한 자신을 가꾸어 가는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목사 뿐 만 아니라, 장로 집사 권사님들 할 것 없이 '이전'을 찾는다. 이전에는 이렇게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는데, 하던데로 하자. 또는 내가 하는 방식이 최고이고 거기에 맞추어야 훌륭한 교역자가 되는 것처럼 가스라이팅 하는 담임목사가 천지다. 유명한 교회에서 사역했다는 사람, 다른 이에게 존경 받는 사람이라는 분들이 그러는게 더 신기하다. 그러면서 나의 경험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들을 생각이 없다. 경험으로는 내가 선배가 되는데도...
결국 자신이 어떤지 돌아볼 줄 아는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에서도 공동체에서도 딱틀이 되고, 노땅이 되고, 꼰대가 되어버린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무슨 고집쟁이 아저씨의 글인가 생각했고 중간에 가면서 이분의 고집스러움의 방향을 보게 되었고, 그 방향은 자신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과 싸운 한 사람의 아버지를 보게 되었다.
나의 고집을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데 쓰지 않고 자신을 깎아내는데 쓰기로 작정하고픈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 본다. 송웅정.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이분의 글을 읽다보면, 그냥.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글이다. 고집도 느껴지고 삶의 애환도 느껴진다.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사람의 전문성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 분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정말 자녀를 위해 살려고 발버둥 쳤다는 점이다. 
나도 그렇지만, 자녀가 매달린 상태에서도 나의 목숨이 매달리면 고민한다. 돈을 고민하고 삶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분은 한단계 나아가서 진정 자녀가 가야 할길을 보여주기 위해 애씀으로 자기를 희생함을 보였다. 

세상의 부모는 얼마나 자녀에게 집착하고 자녀의 앞길을 틀어지게 하고, 때론 그 반대로 자녀를 방관하고 무시하고 사는가? 저자는 말한다 부모의 욕심에 자녀들이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이 책은 이거 하나로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모든 집착 부모들이 읽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저자는 솔직하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그 연약함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끊임 없이 자기 관리를 한다. 운동선수라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맡은 것이기에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한다.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다. 운동선수는 무식하다는 편견속에서도 깊은 통찰력과 자녀 교육관이 확고하면서도 바로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외무물' 나이가 들수록 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관리하지 않는 이는 결국 자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들어오는 것에 휘둘려 살아가게 된다. 부와 명예 권력에 많은 가치를 두고 살게 된다. 자기 자신과 먼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라 불리는 지금도 노후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저자를 보며 진정한 자신을 가꾸어 가는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목사 뿐 만 아니라, 장로 집사 권사님들 할 것 없이 '이전'을 찾는다. 이전에는 이렇게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해 왔는데, 하던데로 하자. 또는 다 그렇지는 않은데 내가 하는 방식이 최고이고 거기에 맞추어야 훌륭한 교역자가 되는 것처럼 가스라이팅 하는 담임목사 은퇴목사, 원로목사가 천지다. 

유명한 교회에서 사역했다는 사람, 다른 이에게 존경 받는 사람이라는 분들이 그러는게 더 신기하다. 그러면서 나의 경험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들을 생각이 없다. 경험으로는 내가 선배가 되는데도...결국 자신이 어떤지 돌아볼 줄 아는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세상에서도 공동체에서도 딱틀이 되고, 노땅이 되고, 꼰대가 되어버린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무슨 고집쟁이 아저씨의 글인가 생각했고 중간에 가면서 이분의 고집스러움의 방향을 보게 되었고, 그 방향은 자신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과 싸운 한 사람의 아버지를 보게 되었다. 고집이 나쁜게 아니다. 그 방향이 폭력이 되느냐 한사람의 생명을 제대로 이끄느냐의 문제다. 나의 고집을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데 쓰지 않고 자신을 깎아내는데 쓰기로 작정하고픈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 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