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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97 - 성안당. 고즈키 마사히로. 신장

예예파파 2024. 5.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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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이 급속도로 나빠져 응급실에 다녀왔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요로결석을 4~5번 겪고 나니 신장이 상처를 입게 되었다. 평소에는 들여다 보지 않던 건강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결국 나에겐 책이 다구나 싶어 찾은 책이 이 책이다. 

신장은 혈액을 깨끗하게 걸러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출후 깨끗해진 피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낸다. 불필요한 수분을 소변으로 내보내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이 되지 않으면 수동으로 해야 하는데 그게 우리가 간혹 들었던 투석 이다. 

신장 단위속에는 이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라는 부분이 있는데 혈액이 이곳을 지나가며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깨끗해진 혈액이 나온다. 소변으로 나오는 것은 우리 몸안에 하루에 150리터의 원뇨가운데 1%인 1.5리터이고 나머지는 다시 영양소와 수분으로 재 흡수 된다. 

문제는 이 기능들이 저하되기 시작하면 여과를 하지 못해 불필요한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영양소는 그냥 쭈욱 빠져나가서 빈혈, 고혈압, 골다공증, 요독증 등이 일어나게 된다. 

최근에 혈액 신장 검사를 할때 크레아티닌을 얘기하길래 저게 뭘까 했는데 근육을 움직일때 발생하는 노폐물로 신장기능이 정상이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저하되면 혈액속에 남아 있게 된다. 노폐물이 많고 적음의 문제로 신장의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조기발견이라 해도 늦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체크 포인트가 있다.
1. 소변 상태가 이상하다
  소변에 거품이 있는데. 그 거품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음).
  소변이 갈색 또는 검은색에 가깝다(혈뇨).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수분을 그리 많이 섭취하지 알았는데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에 간다(빈노).
  소변이 하루에 3L 이상(다뇨) 또는 400m 이하(핍뇨)로 나온다.

2.노폐물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는다
  반지나 신발이 곽 낀다
  나른함과 피로감을 느낀다.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 전신 가려움종이 있다.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다.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자주 일어난다.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다.
본인은 거의 반인지라..몸이 안좋은게 맞다 T_T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원래 상태로 도아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신장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식생활에 주의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대사증후군(고혈당, 고혈압, 고요산혈증)을 주의해야 한다. 
식습관은 뭘 많이 먹는다고 좋은게 아니고 (채소 제외) 밸런스가 중요하다.
그러나 먹지 말란건 안먹는게 제일 좋다. (튀김, 구운고기, 정제된 음식)
기름 중에는 아마인유와 참기름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주요 요소지만 크레아티닌이 높아지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슬퍼진다.
칼륨 조절도 해야 한다. 물에 담가두고 물기를 짜고 데치는 것으로 해결이 된다.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신장기능을 회복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투석중인 분도 있기에 유연성 부터 시작하여 걷기까지 가면 조금씩 회복 되어 갈 수 있다. 
처음에는 정말 난감했고 이대로 죽게 되는 구나 싶었다. 그러나 살아날 방법은 있었다. 기도가운데 실천하는 가운데 회복이 되길 기대해본다. 아울러 자신의 연약함을 부끄러워 할게 아니라 찾아서 공부하고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것이 더 좋으니 이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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