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아무말 대잔치 - 04

예예파파 2023. 7.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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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으레히 느끼는 것인데. 내가 잘못 된 것을 안다. 내가 준비하고 발표한 것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내것으로 소화 하지 못해서 영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말이지 그걸 옆사람에게 들으면 기분 무지 나쁘단 말이지.

그것도 너무 힘들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가도 쥐구멍을 다 TNT로 폭발 시켜 버리고 싶다. 
나 외에도 그런 것으로 고난 당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말이지..그런말 하는 분들 다 그냥 하늘로 가셨으면 좋겠다.
왜 그리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다 아는데. 기다릴 줄도 모르고 사정도 알아주지도 않고 그저 들리는데로 얘기하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긍정적인 전환으로 살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일단 맘에 드는 생각은 저 하늘 높이로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전에 나는 더 했을거라는 생각은 든다. 지금도 여전히 정체 상태이고 그래서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하지 않고 놀고 있는 것도 하고 있다. 그러나 늘 브레이크를 걸고 훅치고 들어오고 자기 짜증은 있는대로 내면서 다른 것은 팅겨내는 이 사람을 어찌 하면 좋을까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콱 마...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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