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첫휴가 1일째

예예파파 2012. 8.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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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을 마무리 하자 마자 친한 동생이랑 부대로 향했다. 원래는 밥을 먹고 노래를 줄창 부르고 싶었으나 이 친구가 편도가 아퍼서 그동안 쌓이 얘기를 하고


겔노트가 시중에 나왔나 대리점과 판매점을 알았봤는데 하나같은 대답이 대리점 마다 가격이 달라요..와 아직 들어오지 않았어요 인터넷 보고 착각하신 거 아니에요..였다.


삼성 모바일 센터에선 와이파이 버전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곳곳에 겔노트 나왔다고 사진을 붙여놓고 그런 소리를 하느뇨 이 텔레콤들아!! 


조용히 PC들이 많은 방으로 가서 놀았다. 주민번호 도용 당한 것들을 처리 한 후에 (여기저기 피해를 입혀 주시는 통신사 넘들 두고 보자!!)


소울 블레이드라는 것을 해 보았다. 블리자드의 모 게임과 경쟁구도로 갔었으나 너무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유료 게임이라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타격감이라든지 진행 방식이라든지 맘에 드는 군...그리고 자기 케릭터 커스터 마이징은 참 우리나라의 그래픽 표현능력이 일본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것을 실감


하게 해 주었다. 프로그래머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그래픽의 볼륨감을 조절한다는 것은 예전에 DOA라는 게임이 자신있게 내놓은 버스트 바운스라는 기술의 방식을


드러낸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내가 아는 지인은 손예진을 만들어 볼꺼라고 하다가 주변의 시선을 견디지 못해서 그냥 배은 망덕한 모습의 케러를 만들었다는데..


나는 내 케러로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 보고 하면서 나름 아기자기안 아가씨를 만들어 보았다. 스샷을 못찍은게 아쉽군..쩝..


여하튼 유료인지라(지금은 레벨 15까지는 무료) 그곳에서 밖에 못하므로 (집에 컴이 딸린다는 설도 있다.) 그정도까지만 해주고 정을 안주려고 했건만..



빠져 버렸다..


결국 자정이 되기 직전에 집에 도착 -_- 12시가 넘어간 나의 침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오늘..휴가때 전화를 해 대는 예의 없는 분, 그리고 아침부터 내가 솔로인 근본적인 이유를 들먹이며 무능력을 들먹이시는 나를 낳아 주신 분과의 말다툼으로 피곤해졌다


미안하다라는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던가..언제 들어 볼까나..(그걸 들어볼려는 나도 참 집요 하다..차라리 자기 발전이나 할 것이지..)


여하튼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여행? 지금의 나에게 배부른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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