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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을 보고 왔습니당(스포일 가득..)

예예파파 2012. 7.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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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준비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동생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 티켓을 두개 사서 아는 동생이랑 보라고 권해서 보고 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워낙 마블을 좋아 하는지라 두말없이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보고 왔었습니다.

 

이 영화를 본 제 점수는 요..괜찮더군요 전작보다 액션이 강해지고 드라마도 자세해 지고 무엇보다 원작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에서 좋았습니다.

 

이제 부터 들어갈 이야기는 영화 전반적인 내용도 있지만 앞으로 나올 영화의 스포일도 있기에 전체 스토리가 궁금하거나 하지 않으신 분은 다른 이야기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까지 3편 까지 나왔던 스파이더 맨은 원작인 '어매이징 스파이더 맨' 보다는 뒤에 나온 '울티메이트 스파이더맨'의 이야기에 더 가깝습니다.

 

원작자인 스탠리의 작품은 누가 뭐래도 '어매이징 스파이더 맨' 이죠 그 이후에 마블사에서 내용을 어레인지 하거나 조금더 가미하고 절감해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작품들을 내세우기 시작 했는데요 그것이 '울티메이트 스파이더맨' '마블 나이트 스파이더맨',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등등 입니다.

 

그런 작품 중에 내용이 굵직 굵직하고 임팩트가 강한 씨리즈가 울티메이트 스파이더 맨인데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차차 하기로 하고 흠..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이라는 제목을 표방 한 만큼 첫 피터의 상대는 역시나 그웬 스테이시 라는 아가씨 입니다.

 

혹여나 메리제인은 어디 갔느냐! 라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전의 영화에서도 잠시 그웬이 나옵니다.)

 

피터의 첫 사랑은 그웬입니다. (첫번째는 같은 신문사의 베티라는 아가씨가 있는데..패스!! 이유는 담에 ㅋㅋ)

 

이 작품에서는 오히려 그웬이 적극적으로 나오는데 어떤 작품에서는 메리 제인과 라이벌 관계가 되기도 하고

 

그웬과 헤어지고(또는 그웬이 사망하고) 메리제인과 이어진다는 것이 스파이더 맨 월드의 공통 루트입니다. (후에 스파이더 걸이라는 작품을 보시면 메리제인과

 

그의 딸이 스파이더 걸이 되어 활약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동명의 또다른 작품과 헛갈릴 수도 있는데 메리제인의 딸 이야기는 나중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약간은 중후한 중년풍의 금발 아저씨가 나오는데 전혀 저 분이 누구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만..이름을 듣고 한쪽  팔이 없음을 보고 바로 ...

 

 

 

 

이 분임을 알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나도 모르게 손뼊쳤다는...죄송..)

 

호오 이작품에는 메리제인이 함께? ( 아닙니다 피터와 스코트 박사님이 더 친해진 후에 이야기 입니다. 즉 메리제인과 피터가 연인일때 장면..-_-)

 

그리고 이 교수님은 영화에선 나오지 않지만 무려!!!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허걱..이분은 남편의 도마뱀 체질을 알고도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이 분은 자신의 강인함을 다른이에게 전파하기 위해

 

 

 

저 크고 굵고 아름다운 것을 쓰려고 합니다.(영화에서는 빌딩위로 올라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만..)

 

위의 도마뱀 선생은 첨엔 스파이더맨과 대립 구도를 펼치다가 나중에 최고의 조력자 즉, 모기를 강화 해 준다거나 스파이더맨이 이상한 것에 감염 되었다거나(예를 들어

 

심비오트 - 후에 베놈의 원형이 되죠?) 하는 것의 상담을 들어주고 치료 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자 이제 하수구 냄새 나는 도마뱀 아저씨 얘기는 그만하고

 

그웬에 대한얘기를 좀더 하겠습니다. 영화에서 그 역을 맡은 엠마 스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이미 죽어 있는 케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토로 합니다.

 

그만큼 피터의 심경을 변화시키고 스파이던 맨의 성격을 완성시켜주는 역활을 하는 오히려 메리제인보다 큰 역활을 맡고 있는 케릭터인데요

 

오히려 원작을 잘 아는 그 쪽 세계에선 스파이더맨의 여주인공이 그웬이라는 얘기에 욕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쩝..

 

그래서 또다른 이야기 원작에서는 그린 고블린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그웬이 만약 살았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둘의 사이가 각별하기에 결혼까지 가게 되는데요..그.러.나..누군가에 의해 피터의 정체가 드러나고 피터는 도망자가 되고 그웬은 홀로 남게 됩니다.

 

여기서 피터는 이렇게 얘기하죠 '스파이더 맨이 만든 비극은 누군가 구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파이더 맨이 극복해야 한다'..라고요

 

어떻게 하든 스파이더맨은 파극을 일으키는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마치 가는 곳 마다 밀실 사건이 일어나는 탐정 두명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_-

 

비극은 없었으면 하는데 현실과 너무 닮았기에 스파이더맨은 인기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이번 작품의 스파이더맨은 그렇기에 더욱 인간적인 영웅으로 그려지더군요

 

 

저는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그웬과 스파이디 보다는 메리제인이 좋던데 말이죠(첨엔 피터친구 해리..그리고 플레쉬 그리고 피터에게로 오는 바람을 자유자제로 타는 아가씨 -_-)

 

하지만 그웬도 확실히 매력적인 아가씨 입니다.

 

담에 기회가 있으면 스파이더 맨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더맨 월드에 관해서 주인장은 할말이 넘 많습니다.-_-

 

그럼 이만 낼 새벽 운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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