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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멋진 아저씨의 모습이란..Man on Fire Vs 아저씨

예예파파 2011. 10.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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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아저씨란 영화가 엄청나게 뜨기 시작하면서 플롯이 비슷하다고 여겨진 맨 온 파이어 (덴젤 워싱턴, 다코다 패닝 주연) 가 동시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범상치 않은 아저씨, 귀여운 소녀, 그리고 납치라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이라 그런 것이라 하는데 본인은 리메이크라는 소리까지 들은 아저씨를 보기위해 먼저

맨온 파이어를 봐야 했다. 아저씨가 나오기 이전 부터 다코다 패닝이 나온다는 이 영화의 메리트 때문에 보고 싶어 하던 영화라 부담은 없었다.

그 후에 아저씨를 봤는데..흠...앞서 들은 소문만 아니라면 전혀 다른 영화라고 느껴졌다. 감독과의 인터뷰에서도 맨온파이어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레옹과 비교 당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섭섭함을 느꼈다고 했다.

(항상 신작 영화를 보지 못하고 한발 늦는 리뷰작성의 빛을 발하는 나연이..-_-)

다코다 패닝과

김새론양



미소는 다코다 양의 승리 이지만 새론양은 내마음이 들리니에서도 보여준 알찬 연기로 몰입도를 높여 주셨다.

두 아저씨의 공통점이 있다면 엄한 곳에서 훈련 받으신 분이라는 것. 말 못할 아픈 과거로 인해 대인 관계가 완만치가 않다는 것..(그러나 워싱턴 씨는 적응력 우수)

그리고 자신에게 희망을 던져준 소녀를 위해 몸을 던진 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워싱턴 씨는 와신상담의 모습으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몸을 던지는 액션으로 인해

인질 교환 끝에 생을 마감 하신다. 우리의 원빈 씨는 소녀의 죽음에 자신도 세상을 뜨려는 순간에 또다른 결말이 기다리지만서두..

맨 온 파이어나 아저씨나 두 소녀의 연기는 첨 뿐이다 후에 나오는 것은 아저씨의 훈훈한 액션 물일뿐..댄젤 워싱턴 분은 지략과 냉철함으로 울 원빈씨는 굳건하게 다져진 몸놀림과

예전에 함께 한 전우의 정보망으로 사건을 끌어 나가신다. 아저씨의 액션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맨 온 파이어의 액션이 별로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당시는 파격적이었는 듯..

아저씨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속이 시원할 정도의 악당을 향한 잔인한 액션을 보여주신다.

이 영화에서 그의 간지는 많은 뭇 여성들을 비롯하여 심지어 남성들의 심장도 건드렸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지역이 남미가 되었든 우리나라가 되었든 간에 납치와 장기매매에 관해서 얘기가 나오니 눈살이 찌뿌려 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이 인간을 매매 하는 것은 오늘날만의 얘기가 아니다. 그리고 그 매매로 인해 팔린 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도 다양하고도 끔찍하다.

그 일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을 느끼기에 오히려 아저씨의 잔인한 액션이 가슴에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아저씨가 맨온 파이어에 비교되고 하는 이유중 하나를

잠시 꼽으라면, 원작 소설이 워낙 잘 짜여져 있고 댄젤 워싱턴이 나왔던 영화 보다 이전에 프랑스 영화가 더 현실감이 느껴져서가 아닐까 라는 나연이의 어설픈 생각이다.

참고로 영화에서 마치 실화 처럼 나오는데 그렇게 짜여 졌을 뿐 실화는 아니다.

이래저래 하루만에 두편의 영화를 보고 감상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밥먹다 갑자기 생각나서 보는 영화라니 -_- (것도 시험기간에)

이번달 말까지 약 15일 남았음..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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