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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전편보다 괜찮았던 명작 판타스틱4 - 실버서퍼의 위협

예예파파 2011. 4. 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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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사의 인지도가 낮았던 당시 판타스틱4는 제시카 알바씨가 등장한다는 것에 메리트를 가지고 사람들이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에 사전 내용을 알기에는 조금 부족 했던 것이 사실이다. 나로써는 마블 팬이기에 마블 좀비씨리즈 까지 꿰고 있던 터라 별 할 말은 없다만..

제 2편이 나왔을때 인지도는 좋지가 않았다. 잘알지도 않은 내용이 2편까지 나왔으니 오죽 하겠는가..

보통 마블 씨리즈는 소개를 위해 1탄을 소비하고 2편부터 본격적인 얘기에 돌입하는데 그 전형적인 예가 스파이더맨이었다. 1편은 거의 경악할만한 연출과 액션으로

2편부터는 본격적인 적들의 피터파커 괴롭히기가 나왔고 3편에서 극을 이루었다. 4편은 주연이 바뀐다고 하니 기대는 하지 않음^^

여하튼 그런식으로 하였기에 오히려 풍부한 내용은 판타스틱 4의 이야기는 2편부터라고 하겠다. 확실히 팀원의 결속이나 콤보 공격 같은 것은 2편이 우세하다. 원작 코믹스에도

4명의 각기 다른 능력이 하나가 되어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이 주이므로 세계관을 조금 아는 분들은 2편의 내용에 공감을 했을 듯 싶다.

약간의 불만이었던 것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갈락투스(지구를 침범하는 외계 거대 생물체)라는 것이 단지 혹성 크기 이상의 유기체로만 표현되어 아쉬웠다.

크기도 문제이지만 갈락투스의 이미지를 영화에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굉장히 유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단지 시커멓고 커다란 물체로 표현 한 것을 터인데

나중에 인스펙터도 나오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 조치를 취했는지...그러고 보면 실버서퍼 이후로 판타스틱4 씨리즈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뭐..

지금 현재 마블 씨리즈의 최신은 천둥의 신 '토르' 이다. 물론 원작이 나온 곳 어메리카에선 별문제 없겠지만 북유럽 신화에 익숙치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토르라는 신의 개념이 잘 먹혀 줄까 걱정이다. 참고로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서 제법 자리를 차지하는 신 중 하나이다.

그래도 라그나로크라는 개념이 이제는 개임으로 알려진 정도가 되었으니 별걱정은 안된다만은..마블씨리즈가 계속 흥행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나온 케릭터를 모두 모아

(켑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와 엑스맨의 동료 몇분이 합류하는 팀 DC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와 비슷)

어벤져스라는 영화를 성공시키는 것도 무리는 아닐까 싶다.(어벤져스도 곧 나온다고 하네요..)

방금전에 이블데드도 1에서 3까지 쭈욱 봤는데 (그것도 마블 코믹스 원작입니다.) 역시 그분의 연기력은 옛날영화라고 해도 뛰어 나시더군요

오랜만에 마블씨리즈의 재미를 느껴본 한 1인으로 끄적 거려 봅니다.  참고로 하실 링크는 재미삼아서^^

2007/05/07 - [일상/끄적임] - 좀비- 살아 있는 시체에 대한 고찰...그리고 마블사의 횡포(?)

2007/05/10 - [일상/끄적임] - 스파이더맨 원작과 다른 멋진 결말.(스포일 있음-_-)

2010/06/29 - [Enjoy in Life/Motion] - [MoVie]사람이 인정하는 복수는 어디까지 일까 - 킥애스(Kick 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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