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movie

[Movie]음악은 그들의 삶을 내어 놓게 한다. - 더 콘서트 (2009)

예예파파 2010. 11.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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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여러가지 평이 많더이다.

엉성하다.

스토리가 어거지다.

마지막 10분의 감동은 설레발이다.

등등

영화를 예술로 보시고 그 예술에 대한 화려한 자신의 필체를 아끼시지 않는 분들이 많더이다.

각자의 취햐이긴 하지만^^

저는 저와 함께 하는 몇몇 청년분들과 함께 이 영화를 감상했는데요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까지도 멍..했더랍니다^^

러시아와 유대인의 역사적 대립과 그 대립가운데에 볼쇼이라는 실제 악단의 이야기가 맞물려 가며 이 스토리는 시작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 했다기 보다는 저 영화속의 모든 인물들의 심정이랄까

어떤 평론가가 쓰레기라고 불렀던 이들의 악기를 계속 해서 다루고 있었던 30년의 세월 가운데 그들이 아픔.

그리고 그들이 자유라는 것을 만끽하며 풀어놓은 동물 마냥 거리로 달려나가는 심정들

그리고 그들을 다시 하나로 모으게 했던 한 예술에 미쳐 버린 한 여성의 마음.

그 모든 것이 하나로 되며 이야기는 클라이 막스로 치닫습니다.

그 클라이 막스는 네타가 들어가기에 일단 숨겨두고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를 듣는 장면은 그냥 CD에서 듣는 것 보다 감동이었습니다.

액션영화도 아닌데 나의 손에 땀이 -_-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2010/01/14 - [Enjoy in Life/Christ] - [묵상]시편29편 - 《카핑 베토벤》중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

이것과도 비교를 해보셔도 되겠네요^^

살짝 클릭 해 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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