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ani

[Ani]가족을 뭐라고 보는 것이냐, 부부를 무엇으로 보는 것이냐?! - 광란가족일기 狂乱家族日記

예예파파 2010. 11. 18. 00:02
728x90
반응형
 제목 광란가족일기 ( 2008 년 )
 원제 狂乱家族日記
 영제 Kyouran Kazoku Nikki
 부제 
 감독 쿠로다 야스히로 (黒田やすひろ)
 원작 아키라 (日日日)
 각본 이케다 마미코 (池田眞美子)
 제작 노매드 | 엔터브레인 | 무빅 | 반다이 비주얼
 저작권 ⓒ 2008 Akira/PUBLISHED BY ENTERBRAIN, INC./超常現象対策局分室
 음악 키쿠야 미키 (菊谷知樹)
 장르 코미디 | 판타지
 구분 TV-Series
 총화수 26화  제작국 일본



일단 이 애니를 2년 여동안 본 나에게 박수를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렇게 질질 끌게 된 애니 이지만서두 괜찮은 애니이다. 보통 우리는 애니를 한데 몰아서 본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제작 의도는 말이지 한주에 한편씩이라고..

이어서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어서 보기 힘들다고..(어찌 변명아닌 변명이 되어 버렸다!!!)

아내에게 총을 겨누는 남편이라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애니이다. 정말 생각 없이 보아도 되는 코믹 요소들이 난무하는 애니이지만 정신차리고 보다보면 요소요소에 가족에 대해 연인에 대해 부부에 대해

세상을 살아가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곡을 찌를만한 대사가 난무한다.

웃는 가운데서도 눈에 가끔 눈물이 고이고 가슴이 찡해지는 아픔이 묻어나기도 하는 애니이다.

자신의 상처를 보이기 싫어 두개의 가면을 쓰고 있는 여성

할아버지의 일에 상처 입은 손녀의 회복과

다르고 다른 이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고 사랑하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

이들이 웃게 되는데 까지의 여정은 참으로 길다.


자신이 언제 다른이들을 멸망 시킬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모인 피가 섞히지 않은 이들(설정상으로는 그 피가 엔카의 피로 뭉쳐져 있다고는 하지만)이 모여 지구의 평화를 위한

가족이 만들어 진다. 그리고 일어나는 정신 없는 일들의 연속. 그렇다. 제목 그대로 광란 가족 일기다.!!

평들을 보면 그림체가 맘에 안든다느니, 내용이 정신 없이 산만하다느니, 주제가 없고 재미없다라느니 여러가지 악평이 많은 편이다.

그대로 징하게 보기에는 힘든 얘기들이지만 하나하나 정신차리고 싶은 시간에 본다면 그 편마다 던져주는 것이 가볍지는 않다. 그 시간에 개콘이라도 봤으면 더 웃겠지만서두..

하야테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그시대의 패러디를 버무려 이어지는 스토리도 많다. 무엇보다 오프닝의 아내를 얘기하는 여러가지 단어들의 조합이 아~~주 맘에 든다. ㅎ

엔딩도 각 가족의 성격대로 있어서 그들의 성격을 파악하며 본다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듯.(뭐 개인적인 취햐이다만..)

여하튼 이 평을 쓰기위해 정말 긴 시간이었던 것은 부정 할 수가 없다. 서비스로 오프닝과 엔딩들을 올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