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아는 이가 봐야 웃긴 어른의 애니? - 학생회 임원

일단 말해두지만 이건 야하다...

뭐 그렇다고 일반 애니들 처럼(어?) 노출이 심하거나 행위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일상적이 생활 가운데 오고 갈 수도(?) 있는 농담들을 코믹 요소로 다룬 애니이다.

예를 든다면 여동생은 사춘기라든지 몽정기라든지...뭐 그런 류이다.

그러나 일본식 말장난이 조금 있고 어느정도 그쪽에 이해를 담지 않으면(이거 위험한 발언인데..) 이해 하기 어려운 말들이 순간 순간 난무해서 다시 돌려 봐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소위 말하는 하렘물도 아니라(정말!) 맘이 울적할때 우핫핫 하고 웃어 줄 수 있는 애니이다.

물론 오프닝이나 잠깐 조크 등으로 갑작스레 연상되는 영상들이 나오긴 하는데 요즘 난무하는 일반애니(에?)에 비하면 수위가 낮은 편이라..깔끔하게 마무리 가능 -_-

여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변한 학교에 집이 가깝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등교하게 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참고로 주인공은 바른 생활 사나이다^^ )

제일 정상에 가까운 유도 소녀..(진짜..)

로맨스의 현장이 아니다. 뭔가 태클을 걸어야 할 것이 산더미인 장면인 것이다.

무려 연하를 좋아 하시는 선생님..

학원내에서 휴대폰을 써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이런 글이 뜨는 것이다 -_-

발렌타인 데이에 아무것도 받지 못한 이들의 비참한 모습..

극중 내용과는 아무 관계없는 그 중의 바탕화면..(뭐냐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아색기가 보다 엄청..약하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어이 비교할 문제가 아닌듯-_-)

뭐 어찌 되었든 간만에 즐겁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애니였다. 이제..일좀 해 볼까나(먼산..)

오프닝은 자제 하도록 하고 엔딩이 제미있으니 살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