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이 책을 접했을때 베스트 셀러라고 한참 팔릴떄였다.표지에 여성 그림이 있길래 여성을 위한 책인가 하고 넘겼다.나중에 아내가 이 책 너무 좋다고 같이 읽으며 스터디 하자고 하길래 보게 되었다. 어? 이전에 스피칭으로 유명했던 그분이네 이분 책 읽고 감명 받았었는데..하는 생각으로 새삼스레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반쯤은 아내와 공부하기 위해 읽은 것인데 일단은 참 위로가 되는 책이다. 나는 30대 후반에 머리로 쓰러지고, 수술을 한 나를 나도 모르게 타박하고 있었고, 거침 없이 살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치이고, 결국 한 공동체에서 강제로 쫓겨나기까지한 내가 무슨 사역이고, 가장이고, 사람이냐라는 자괴감 까지 든 터였다. 이분이 말하는 요지는 이것이다. 지금은 시대와 세대의 개념이 많이 변했다. 그렇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