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부 21

어쩌다 서평 75 - 이수형 .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첫 관문인 구직 단계를 잘 넘기 위해서는 결국 부모님께서 반 발자국 앞서 있어야 합니다. 자녀 교육의 가장 큰 목표중 하나는 자신의 생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회인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대부분의 고민은 그간 자신이 오랫동안 지녀왔던 관점이 막상 현실과 잘 맞지 않아 생기는 혼란입니다. 시대는 급변합니다. 과거의 방식이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자녀들이 직장을 구하고 사회인이 될 때에는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세상이 하는데로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고민과 생각 아이들을 위한 비전을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짧으면서도 긴 인생에 오점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인생을 조지게 됩니다. 이 책에서 ..

어쩌다 서평 72 - 모드 르안. 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파리의 심리학 카페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저자는 아픔을 겪은 사람입니다. 외로웠고 그 외로움을 잘 품어준 남편을 사별했으며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것을 이겨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가 그녀를 좋은 심리 상담가로 만듭니다. 오랜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문제가 있어도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결국엔 마음의 병을 더 키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워 합니다. 결국 심리 상담소를 열어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연카페에서 18년 동안 5만명에 달하는 이야기를 추려 낸 책이 이 책입니다. 그녀가 카페를 열고 만난 첫소님에게 얘기한 말은 ..

MyWork/Txt&Write 2023.10.12

어쩌다 서평 69 -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이폰으로 유명한 그분의 전기도 읽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든 애플이든 한번씩은 투자를 했고 잃은 것은 둘다인데도 말이죠 흠흠.. 살아 있는 사람이 보통 자서전을 쓰는데 이분은 전기를 써버립니다. 그만큼 이시대에 이 분 만큼 영향력이나 파급력을 가진 분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합니다. 차별점이라면 다른 분들은 이 지상에서 할 일을 멋지게 한다면, 이분은 땅을 점령한 후에 우주로 눈을 돌립니다. 그의 스페이스X프로젝트가 진행된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감탄하다 못해 욕이 나옵니다. 미쳤네 미쳤어..진짜 사람이 미치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다.. 일론 머스크는 가정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그러하지만 가족관계도 그닥 좋지 ..

어쩌다 서평 65 - 주언규. 슈퍼노멀

주언규. 슈퍼노멀 저자는 자신을 노멀이라고 표현합니다. 노멀한 사람이고 천재도 아니고, 잘난 사람이 아니었기에 지금의 자신을 슈퍼 노멀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노멀했지만, 슈퍼 해진 것입니다. 노멀한 사람도 훈련하고 준비하고, 체계적인 시야를 가지게 되면, 그리고 몇번을 정해진 연습을 하게 되면, 슈퍼하게 된다는 얘기를 한 책에 담아 두었습니다. 이전 이야기를 보면 짠 합니다. 해도 들지 않는 집에 살면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는 아내를 구박하는 자신이 너무 미워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해서 일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실패 끝에 자신에 할 수 있고 해야 할일을 깨닫고 점점 배워나가고 알아가는 가운데 노멀에서 슈퍼노멀로 됩니다. 슈퍼노멀이 되기위한 1단계는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와 비슷..

수욜의 짧은 서평 29 - 바츨라프스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바츨라프스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이 책은 세상의 흘러가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최대한 줄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의 문제들을 설명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로서 객관적으로 이책을 서술해 나가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답을 근거로 미래의 한계와 기회를 더 알아내려는 노력을 적어 봅니다. 1장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우리 사회가 일반적인 화석연료, 전기에 의존하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 그래야 세계 에너지가 탄소 없이 20~30년이면 재생에너지를 의존할 수 있다는 허황된 소리를 잠재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탈탄소화 과제는 훨씬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2장에서는 식량생산에 대해 다룹니다. 모든 생물들의 대부분이 상당량의 화석연료가 필료합니다. 우리는 ..

어쩌다 서평 63 - 조정민의 답답답2

조정민. 답답답2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전도합니까? 같이 있어 주는 겁니다. 같이 있으므로 가치 있는 자녀를 만드는 게 전도입니다. 같이 있지 않으면서 돈 주고 학원 보내고 좋은 대학을 보낸다고 해서 자녀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우리 곁에 있기 위해서 하늘을 버리고 오셨습니다. 강도 만난 자 곁에 있어 주려고 이 땅에 오신 겁니다. 이것이 곧 전도입니다. 1편도 그러했지만 조정민 목사님의 답은 명확합니다. 신학에 답이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위험한 발언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명확함은 성경입니다. 성경에 답이 있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늦게 주께로 와 목회를 하셨기에 마치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얘기한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외에 다른 것에 크게..

어쩌다 서평 61 - 전한길.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전한길.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유튜브에서 어쩌다 보게 된 분인데 이분이 강사계에선 유명한 스타강사였습니다. 말도 거칠고 그 거친 입담으로 수험생들을 쓸어담는 것을 보고 아 이분 대단하네 생각했는데, 간증 영상도 있고 책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강의 능력을 발견하고 스타강사의 길을 걷지만 급 25억의 빚더미의 신용 불량자가 되니다. 생을 포기 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그야말로 죽을 만큼의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하여 대구를 넘어 대한 민국의 일타 강사가 됩니다. 이 책은 자신의 녹록치 않은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낸 저자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뿐 아니라 직장인, 자영업자, 전업 주부, 학생까지 아우르며 그들의 삶에 울릴 행복론을 정리한 책입니다. 많은..

어쩌다 서평 60 - 김종원. 말의 서랍

김종원. 말의 서랍 자존심과 설득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혼자 외롭게 사막에 남겨진다는 현실뿐이다. 말을 위한 서랍을 만드는 것. 순간 순간의 상황을 위해 지혜롭게 이야기 하기 위한 준비를 보는 듯 합니다. 이전에 에디톨로지라는 책을 읽으며 아이디어와 글을 위해 카드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아이디어를 얻을때 영감이 생겼을때 그저 글을 끄적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카드를 만들어 차곡 차곡 만들어 놓고 나중에 그 카드를 이리 저리 조합하다 보면 훌륭한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디어의 말 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하고 따뜻한 말을 해야 하고 품어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좋은 말을 하며 살기도 벅찬 짧..

어쩌다 서평 33 - 이혜범.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

이혜범.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 사람이 살다보면, 대화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화를 시작을 해야 할때가 옵니다. 그것은 하나의 장을 여는 시작이자, 관계를 여는 시작입니다. 인생의 터를 잡는 연습이기도 하고, 고난이 시작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저자는 이 두렵고 떨린 시작을 좋은 질문으로 시작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이라는 것은 우리가 늘상 기본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을 것 같은 대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담기는 것이 달라지는 순간 인생까지 달라질 정도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 정도야 아무나 할 수 있고, 질문이 무슨 크게 상황을 변화 시킬까 싶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칭찬을 하고 매너을 창착하..

최근에 부 교역자가 된 분들에게 하고픈 말..최선을 다해서 실패 많이 하시길..

필라멘트 전구를 발명했던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전에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그 실패에 한 기자가 실패의 횟수를 언급하자 에디슨은 대답했습니다. 실패의 수가 아니라 전구를 만드는데 필요하지 않은 방법을 알아낸 가지수라고. 수많은 실패와 좌절의 과정 가운데 답을 얻는 것의 귀중함을 얘기해주는 예시이며 역사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트렌드가 좀 다릅니다. 최근의 젊은이에 대해 글을 적은 책을 몇권 보았습니다. 모두 유명한 책들인데요. 거기서 공통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입니다. 실패의 두려움, 쓸데없는 것을 할 것 같은 두려움, 막힌다는 것의 두려움입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 영화는 컨텐츠로서 빨리보기의 대상이 됩니다. 컨텐츠의 내용을 대충이라도 알아야 소통이 가능하거든요, 직장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