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 복잡한 수식, 이해할 수 없는 그래프 그리고 나와는 상관 없는 국가의 금리 이야기를 생각한다. 나도 돈을 공부하기 전에는 그리 생각했다. 경제학은 골치 아픈 학문이란 건 아직도 확 다가오는 팩트인 듯 하다.
30년 넘게 한국은행에서 일하며 국제금융 현장을 누빈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이 책은 경제학을 차가운 숫자가 아니라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인문학으로 풀어낸다.
"내 인생의 가장 비싼 종목은 바로 '나'" 이 책이 던지는 가장 매력적인 메시지는 이것이다.
"당신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비싼 종목은 '당신' 이다" 이다. 우리는 주식이나 코인의 등락에는 일희일비한다. 정작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 줄 '나 자신'이라는 자산은 방치한다. 저자는 '기회비용'을 통해 나의 몸값을 계산하고, '시그널링'을 통해 보이지 않는 나의 가치를 세상에 증명하는 법을 알려준다. 경제학이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임을 깨닫게 해준다.
살다보면, 지금가지 들인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억지로 붙잡고 있는 일들이 있다. 저자는 이를 매물 베용으로 설명한다. 냉정하게 잊어야 함을 조언한다. 회복할 수 없는 비용에 집착하기 보다, 과감히 손절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느 ㄴ것이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말이다. 이처럼 책 속의 경제 이론들은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후회 업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단단한 생각 도구가 되어준다.
게임 이론을 통해 인간관계를 인플레이션을 통해 내 자산의 실질 가치를, 레버리지를 통해 타인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20가지 경제개념이 내 일상의 고민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지금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이든, 자산을 불리고 싶은 직장인이든, 아니면, 돈을 조금이라도 알아서 헛된 마무리를 짓지 않길 바라는 목회자든, 읽었으면 한다. 자본주의라는 거친바다에서 나라는 배의 키를 잡는 법을 알려준다. 내 지갑뿐 아니라 내 인생을 지키고 싶다면 이토록 사적인 경제 수업을 시작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한다.

#이토록사적인경제학 #최재용 #스노우폭스북스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생지침서 #서평 #북리뷰 #독서기록
'Enjoy in Life > Txt&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쩌다 서평 208 -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 감정이 알려주는 것들/ 스노우폭스북스 (0) | 2026.03.09 |
|---|---|
| 어쩌다 서평 207 - 안토니오 다마지오. 데카르트의 오류 , 눈출판그룹 (0) | 2026.03.08 |
| 어쩌다 서평 205 - 지현호. 긍휼마음학교. 규장 -고통을 이기는 5가지 역설적 진리 (0) | 2026.01.06 |
| 어쩌다 서평 204 - 서진교. 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 세움북스 (0) | 2025.12.27 |
| 어쩌다 서평 203 - 서진교. 나를 살리는 기도. 아가페 (0) |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