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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녀들이 초등학생이라 이맘때쯤 늘 겪는 일이 있다. 바로 돌림 감기(독감)이다.
한 아이가 아프면 다음 아이가 아프고 돌보던 부모가 막판에 아프다. 정신차려보면 2주 3주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훅 하고 지나간다. 특히나 여행을 스케줄로 잡아놓거나 중요한 일이 정해져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넘어서서 화가 난다.
훅 하고 지나간다. 특히나 여행을 스케줄로 잡아놓거나 중요한 일이 정해져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넘어서서 화가 난다.
지금에사 백수라 집에 있지만 일을 하고 한창 바쁠때는 마음밭이 폭탄이 떨어진듯 엉망진창이었다.
방금도 병원에 다녀왔다. 어느 고통과 아픔보다 병이라는 것이 제일 마음 흔들기에 쉬워보인다. 마침 집안내 통신도 중단이 되어 통신사에 통화를 하니 마침 기사들이 없어 오늘내로 힘들다는 연락을 받았다. 엄청 큰일 같지만 소소한 일들이 연합하여 마음을 흔드는 것이구나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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