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서평 35 - 박종화.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_마르셀 프루스트

저자는 말합니다. 내 눈을 새롭게 하는 것이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의 시작이라고, 우리는 너무 천재, 실패, 성공, 두려움, 이런것에 익숙해져 있음에도 그런 것을 딸가지 못하는 것을 괴로워 하고 살아 갑니다. 그것을 불안해 하지 말라고 다 그러면서 사는거라고 말을 해주고 싶어 합니다. 결과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이 없어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바로 남과 다른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라 합니다. 창의성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천재적인 발상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적인 발상으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생각을 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래 쌓이고 숙성되면서, 그 결과 어느 순간 나타나게 됩니다. 

창의성이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이다. - 어니 젤린스키(캐나다 컨설턴트, 《느리게 사는 즐거움》 저자)
창의성이란 자신을 믿는 것이다. - 웨인 D. 드와이어 박사
위대한 아이디어에는 날개뿐만 아니라 착륙장치도 필요하다. - C. D. 잭슨
 한 나라의 진정한 부의 원천은 그 나라 국민의 창의적 상상력에 있다. - 애덤 스미스, 《국부론》
 독창성은 현명한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 볼테르
 한 사람의 작가에게서 아이디어를 훔치면 표절이 되지만, 많은 저자에게서 아이디어를 훔치면 연구가 된다. - 윌슨 미즈너(시나리오 작가)
 사람들은 존재하는 것들을 보고 “왜?”냐고 묻지만, 나는 결코 없었던 것을 꿈꾸며 “안 될 게 뭐야?”라고 묻는다. - 조지 버나드 쇼 

창의성의 핵심은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답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답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면 많은 의견중 하나이다. 선생님이 점수를 주는 학교의 시험의 정답과는 사뭇 다르다. 정답이 없는 문제의 정답을 찾으려는 것이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된 출발인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답을 정답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전인미답 : 이전 사람이 아직 아무도 발을 디디지 않았다는 뜻, 우리의 일도 우리의 인생도 이전에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하는 것에 비유한다. 그런 여행지를 가면서 그곳의 지도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유대인들의 생각하는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누군가의 강의를 듣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생각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 책의 내용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먼저 자신의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성공적으로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브루타라는 교육에서 기본적인 질문이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입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들어집니다. 이야기하는 소통 능력이 창의력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창의적인 천재들은 사실 창의적인 팀의 대표였습니다. 고독한 천재는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천재란 창의적인 팀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유대인 처럼 당돌하게 대화하고 토론하고 소통하는 것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겁부터 먹고 괜히 찍히면 어떻하지 같은 생각으로 주저하면 안됩니다. 베짱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사소한 이야기들을 해야 합니다. 

혼자서 놀게 되면 혼자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그것이 내로남불입니다. ● 남이 하면 끼어들기고, 내가 하면 차선 변경이다.
● 남이 하면 아부고, 자신이 하면 인간관계다.
● 남이 하면 비열한 술수이고, 자신이 하면 융통성을 발휘한 것이다.
● 남의 딸이 남자친구가 많으면 행실이 가볍다고 비난하며, 자신의 딸이 남자친구가 많으면 인기가 좋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 자신이 상사에게 대든 것은 소신껏 자기주장을 펼친 것이라고 하고, 자신에게 부하직원이 대든 것은 싹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사람들의 생각은 맨처음 생각에 고정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고정관념입니다. 그것은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세비스를 창출해야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을 생각하고 무엇을 대한다면 그것은 다른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합니다. 이미 그것은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리서 지식의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판적으로 사고 하고 더하는 생각을 하고 조건을 재설정 해야 합니다. 

생각을 연결하고 다른 개념을 연결하는데 주저 해서는 안됩니다. 물리적으로도 개념적으로도 뒤섞는 순간 무언가 나옵니다. 남들이 욕하고 바보 같다고 여긴 것이 나중에 소중한 아이디어가 됩니다. 너는 이런 생각 못했지 하는 도발로 아이디어를 만들수 있어야 하고 우리가 생각해 왔던 것이 깨지는 것으로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일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방을 통해 창의력을 나타낸 것입니다. 모방하되 변형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베껴라 아티스트 처럼 이란 책을 보면 예술가는 결국 기존에 나와 있는 것을 습작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으로 아트를 만들 수 있다고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천재는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팀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지 한사람이 잘나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새로운 것을 마주하지 못합니다. 불확실함과 마주쳐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게 됩니다.  완벽하려고 하지만 결국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오히려 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유대인이 서로 토의하며 서로의 의견을 대립하며 멋진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며 지식을 습득하듯이 그 베짱의 도전이 제대로된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몸을 던져 경험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주는 얘기입니다. 

다르게 생각함으로 다르게 살아가는 길을 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