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타 컴포지트 버카를 구했습니다.

The Lord of Elemental Cyberster Composit Ver. Ka

슈퍼로봇대전 20주년 기념 상품 - 사이버스타 마장기신 컬러 에디션

입니다 이름이 엄청 깁니다. 요약하자면 슈퍼로봇대전의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사이버스타 입니다.

카토키 버전인듯 한데요 색이 엄청 예쁩니다. 

지금 구하기에는 엄청 귀한 친구로 알고 있는데 장터에 턱하니 올라와 있길래 덮썩 물어왔습니다. 

판매자님 말로는 아끼던 친구니 많이 아껴달라고 하셔서 많이 아껴주기로 했습니다. 

사이버스타는 패미컴에서 슈퍼로봇대전2에 처음으로 나온 기체입니다. 나중에 조금씩 나오다가 

슈퍼패미컴에 슈퍼로봇대전EX에서 그 세계관을 확립한 후에 슈퍼패미컴 마장기신이라는 작품에서 주력 기체로 
나오게 되며 나중에 PS2,3,4에 계속해서 마장기신과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오리지널 시리즈에 참가하게 됩니다. 
슈퍼로봇대전X에서도 참전하는 군요. 

여하튼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기체라 당연히 20주년이면 이친구가 버전업 되어서 나와야죠..
의외로 이 게임이 오래 되었음에도 슈퍼로봇대전은 알아도 이 기체 자체를 모르는 분도 많더군요 

대략 슬픕니다. 

여하튼 대략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본품의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웹한정으로 나왔는지 겉박스는 컬러가 아닌 블루계열과 흰계열로 되어 있습니다. 변신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트 박스가 멋지군요. 

무기를 꺼내어 보겠습니다. 

패밀리어와 하이패밀리어가 따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강화전과 후의 설정을 위해서인가 봅니다. 

검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작중의 무기를 잘 표현한듯 합니다. 사이버스타를 가진분의 말씀을 따르면 저 검 종류만 해도 이 버카 시리즈를 가질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래쪽의 디스커터가 업그레이드 되면 위의 두자루 검인 베니티리퍼로 됩니다. 그리고 두 검은 하나로 합쳐져서 기술인 허공참파를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허공참파 = 베니티리퍼 이기 떄문에 별 의미 없...)

자 사이버 스타를 보겠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상당히 미려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뾰족뾰족해서 가지고 놀기에는 아픕니다..최근에 중국제로 나온 백룡시리즈에 

비하면 나은편이긴 합니다만..

닭벼슬이 생각나신다면 치킨을 드시러 고고..이게 아니지..아까 검을 한번 쥐어 보겠습니다.

작중의 모습이 생각나면서 뽀대가 납니다. 

그럼 슬슬 모두가 궁금해 하시는 변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사이버스타는 변형이 가능합니다. 

닭대가리..아니 새 형태로 변형이 됩니다. 일명 사이버드라고 합니다. (싸이가 나른..)

대충 머리가 드어가고 다리가 새의 큰 다리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날개 형태로 변하는 것인데 새의 머리는 꼬리에서

변형이 됩니다. 뭐랄까..하아..어깨쪽의 날개가 하나씩 펴지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은지라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이친구가 가동성이 나쁜건 아닌데 마치 건프라를 완성시키고 가지고 놀려고 하면 일어나는 사건이 일어나는지라

맞습니다 후두득이라고..

반다이 너 왜그러냐 사이버스타에 악감정 있지?.. 내 최애 기체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가지고 놀다가 산산조각 난 줄 알고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요령이 생겼습니다만.. 순접들고 올 뻔 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스타의 파일럿 안도마사키는 짝꿍이 많죠..(설정상 한 국가의 기사라 일부다처가 가능...)

류네라든지, 웬디라든지, 듀티라든지..여동생이라든지(응?)

여하튼 그 중에 류네는 발시오네R의 파일럿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발시오네 R입니다 이 친구는 리뷰를 썼었죠

2021.05.12 - [Enjoy in Life/hobby] - 보크스제 발시오네R을 구해 보았습니다.  

보크스제 발시오네R을 구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둘이 나란히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발시오네R리뷰를 할때 쓴 얘기가 있었죠 이러다가 그랑존 사고 슈로우가 사고 그렇게 될 것 같다고..하아..

그만큼 슈퍼로봇대전OG의 케릭터와 메카닉은 매력적인 듯 합니다. 앞서간 선구자가 있기에 저는 더이상

모으지 않을터입니다.(과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