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오늘의 먹은 음식 - 이거 시리즈로 갈까..-_-

예예파파 2018. 8. 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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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일하다 보면 도시락을 싸가지 않는 이상 계속 집밥이 아닌 무언가를 먹어야 합니다,  일단 내 주변은 맛집이라나 그렇게 대단한 것이 없고 

특출난 식당도 없어서 매번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오늘은 털레털레 걸어서 4계절 식당(?) 4계절 냉면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아직 여름날씨는 그대로 인지라 그래도 밀면은 먹을만 하지..

요즘 물로 먹는건 거북해서 비빔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만두..


워낙 밖에서 먹다보니 맛이 있다 특출나다 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 식당이 정감이 가는 이유는 옛날에 쓰던 전설의 그것을 쓰기 때문이죠..

바로..미원 이라고(맛이 나요 쓰는 것을 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맛있다 하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분이 안쓰는 집이 어딨냐 하시는데 이렇게 표가 나는 건 오랜만이거든요..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근무를 뛰기위에 집으로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아이들과 약 20분을 놀아준 뒤에 아내의 차려준 알레오올리오 파스타~ 요즘 제가 꽃힌 파스타 입니다. 이전에는 크림과 토마토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파스타의 대분류가 많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아이들에게 주었던 햄까지 곁들였습니다. 혹시 발견하셨나요 네, 저 젓가락으로 파스타 먹습니다 뭐 어떤가요 입에 잘들어가면 되지..


그리고 남은 소스 국물에 밥 비벼 먹습니다.  와 오늘 속이 안좋다면서 안먹으려 했는데 그릇을 싹 비워 버리네요..T-T 

이래저래 즐거운 한끼를 마치고 또 일하러 쌩~하려고 했으나 오늘 소포가 왔네요

ㅎㅎ 개봉기는 나중에..일 마치고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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