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마파두부가 맛있다.

예예파파 2018. 8.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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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고추가 든 것을 먹으면 일반 사람들 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온 돈스파이크라는 분도 

매운 것을 싫어 하진 않는데 땀을 엄청 흘리는 것을 보고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

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하면 고추가 든 것을 자제함에도 불구하고 끈떡지게 먹는 것이 있다 

일하는 근처에 중국집이 있는데 맛이 동네 중국집인데도 괜찮다. 짜장면이 맛있으면 거의 맛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나에겐 그곳은 괜찮은 집이다. 

여하튼 그곳에서 저녁에 일하고 나서 먹는 메뉴가 한가지 있는데 '마파두부밥' 이다. 

그냥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그 맛이 좋아서 늘 그렇게 먹는다. 주인분도 슬슬 나의 저격메뉴를 아신듯 선선히 내 오시고..

여름때는 두부가 빨리 상하기 때문에 여름기간동안에 많이 못먹었는데 또 주인분도 아시고 미안해 하시던 것이 생각난다.

사람스타를 애용하지 않기에 그냥 이런 사진..

여하튼 요즘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인듯하다.


여담으로 내 블로그에 유입되는 검색어가 맛찬들인데..여기서 봐봤자 그닥 좋은 글이 없을텐데 올라온 글을 보고도 오시는 것을 보면 맛있는 것을 선호하면서도 서비스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느낀다. 서비스 참 중요한데..모든 사람에 맞추어 주기가 힘들다 이거지..나도 일종의 서비스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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