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는 길/감사노트

[감사?] 문득 날아온 문자

예예파파 2011. 11. 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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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역자 청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교회 사정상 함께 동역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담임 목사 @@@ 드림..

오히려 이런 문자를 보내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 통보에는 감사한데 교회사정이란 것이 생각하면 할 수록 애매 모호 한 것이라서..

문득 물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 했으나. 자기 혐오 라느니 스스로 뛰어드는 나방이라느니 이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좌절 하지 않게 잡아 주심에 감사한다.

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에 감사 해야지...

아...능력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해메이는 청년 들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듯한...-_-

뭐라도 말을 하고 싶다...답답하다...


졸업 시험 조차도 어른들(나도 어른이긴 하다만)의 사정에 휘말려 탈락 하지를 않나..이리저리 휘말리는 요즘이다. 힘들다...그래도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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